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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보벼 이삭 팬 후 45일~50일 후 수확하세요"

청주농업기술센터, 수확 시기 늦어지면 품질 저하

  • 웹출고시간2016.09.26 15:56:10
  • 최종수정2016.09.26 15:56:10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고품질 '대보벼' 수확하려면 이삭이 팬 후 45일∼50일 이후 벼를 벨 것을 당부했다.

올해 정부 보급종이 본격적으로 보급된 대보벼는 청주에서 전체 벼 재배 면적의 31%인 3천250여㏊에서 재배되고 있다.

이 벼는 수확 시기가 늦어질수록 싸라기 발생이 많아져 완전 쌀 비율이 크게 떨어지므로 제때 수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센터는 설명했다.

알맞은 수확 시기는 눈으로 보아 한 이삭의 벼알이 90% 이상 황색으로 변했을 때로, 이삭 팬 후 45일∼50일 후 수확해야 완전미 비율이 90% 이상으로 높고 밥맛 좋은 고품질 쌀을 생산할 수 있다.

센터 관계자는 "이삭 팬 후 60일 이상 늦춰지면 적기보다 싸라기 발생이 10%∼25% 늘어 품질이 나빠지고 완전 쌀 수율도 11%∼29% 정도 떨어질 수 있다"고 조언했다.

대보벼는 지난 2011년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최고품질 벼 품종으로 밥맛이 좋을 뿐만 아니라 쌀 수확량 10a당 593㎏g 정도로 많은 편이며 도열병, 흰잎마름병, 줄무늬잎마름병, 쓰러짐에도 강한 품종이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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