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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명학생교육원, 다문화예비학교 학생과 한국문화 탐방

중도입국자녀와남원·전주·곡성 등 방문

  • 웹출고시간2016.08.31 18:55:35
  • 최종수정2016.08.31 18:55:35
[충북일보] 학교생활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중도입국 자녀들이 한국 문화를 체험한다.

청명학생교육원은 다문화예비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31일부터 2일까지 한국문화를 직접 느끼고 배울 수 있는 국내 각 지역을 탐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학생들은 성춘향과 이도령의 이야기가 배어 있는 고을 남원과 한옥마을, 전주를 찾아가 생생한 한국 문화를 체험하게 된다.

또 전남 곡성에서는 4인승 레일바이크를 타 보고,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 치즈를 만들어보는 등 즐겁고 의미 있는 체험도 즐길 예정이다.

청명학생교육원 관계자는 "이번 지역문화 체험학습 뿐만 아니라 매달 이뤄지는 다양한 한국문화 체험활동은 중도입국 학생들에게 인기가 높다"며 "다문화가정 학생들에게 행복감과 자존감을 높여줄 수 있는 체험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청명학생교육원은 박물관, 설악산등반, K-POP진로체험, 천연염색 체험, 보탑사 관람, 서울시티체험, 제천지역문화탐방 등의 체험활동을 실시해 왔으며, 중도입국 자녀를 위해 맞춤형 개별화 한국어 교육과정도 제공하고 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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