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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署, 건국대에 '외국인 유학생 상담센터' 개소

외국인 유학생 대상, 성폭력 등 범죄예방 및 지원활동

  • 웹출고시간2016.07.25 14:18:53
  • 최종수정2016.07.25 14:18:53

충주경찰서는 25일 오전 건국대학교 글로컬 캠퍼스에서 警·學 협력하에 외국인 유학생을 보호하고 지원하고자 '외국인 유학생 상담센터'를 개소했다.

[충북일보=충주] 충주경찰서는 25일 오전 건국대학교 글로컬 캠퍼스에서 警·學 협력으로 외국인 유학생을 보호하고 지원하고자 '외국인 유학생 상담센터'를 개소했다.

건국대 글로컬캠퍼스에는 현재 외국인유학생 723명(중국 437·베트남 282,기타4)이 재학 중으로 한국생활 초기과정에서 부적응 문제를 외사경찰이 직접 상담하며, 외국인 유학생이 국내 법률상식에 대한 이해부족으로 성폭력 등 각종 불법행위에 노출되는 현실을 감안, 범법행위를 사전에 계도하는 등 적극적인 범죄예방과 외국인 지원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외국인유학생 상담센터'는 警·學 협업체제로 운영되며, 충주경찰서 외사경찰 2명과 건국대글로컬 캠퍼스 외국인 교직원 2명(베트남 1·중국 1)이 합동으로 유학생을 상담하고 정기적으로 범죄예방교실도 개최한다.

홍석기 충주경찰서장은 "외국인유학생 상담센터를 통해 유학생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한국사회 적응을 도와 고국에 돌아가서도 한국에 대한 좋은 기억을 간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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