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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협, '이달의 새 농민상' 선정

5월 진천 전강우·조미숙씨 부부
6월 괴산 권오영·이명숙씨 부부

  • 웹출고시간2016.06.01 16:10:32
  • 최종수정2016.06.01 16:10:32

전강우·조미숙씨 부부.

[충북일보] 충북농협(본부장 이응걸)는 농협중앙회가 선발·시상하는 5월과 6월 이달의 새 농민에 전강우(55)·조미숙(53)씨 부부와 권오영(54)·이명숙(52)씨 부부를 각각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5월의 새 농민 전강우·조미숙씨 부부는 확고한 영농 신념과 투철한 사명감으로 낙농의 불모지였던 광혜원에서 낙농으로 부를 일군 자수성가형 농업인이다. 특히 새로운 기술과 영농비 절감방법을 지역여건에 맞게 도입하고 어렵게 터득한 사양기술을 후배 낙농인들에게 보급해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있다.

권오영·이명숙씨 부부.

6월의 새 농민 권오영·이명숙씨 부부는 사고 '홍로' 품종으로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최고 가격을 받는 등 괴산 연풍사과의 품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데 선도자적인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최근 농업의 6차산업화에 도전, 사과주스와 사과말랭이도 직접 만들어 인터넷 홈페이지와 괴산군 농산물홈페이지를 통해 소비자와 직거래 판매에도 나서고 있는 권씨부부는 사과농장을 체험농장으로 개발, 사과따기 체험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수상자로 선정된 이들 부부에겐 상패와 기념품, 부부동반 해외 선진 농업연수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 엄재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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