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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읍 악기교실, 사랑의 작은음악회

오송역에 울려퍼진 봄의 선율

  • 웹출고시간2016.03.31 18:37:40
  • 최종수정2016.03.31 18:37:40

31일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KTX오송역 광장에서 '사랑의 작은 음악회'가 열린 가운데 지나던 시민들이 발길을 멈추고 공연을 관람하고 있다.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주민들이 31일 KTX오송역 광장에서 '사랑의 작은 음악회'를 열었다.

이날 공연은 오송읍 주민자치프로그램 악기교실 수강생과 자원봉사대 회원 16명이 마련한 것으로 오송을 찾은 외지인들에게 활기찬 오송의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기획됐다.

악기교실 수강생 등은 이 자리에서 '슬픈 인연', '안동역에서' 등 누구나가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대중가요 10여 곡을 연주했다. 오송역을 찾은 이들은 뜻밖의 공연에 환호와 박수로 보답했다.

신인성 오송읍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자치프로그램이 지역주민을 위해 봉사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봉사기회가 자주 마련될 수 있도록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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