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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토피아 송도, 창립조합원 모집 순조로 '사업 청신호'

전체 가구의 74% 모집 완료, 5월 13일 홍보관 개관

  • 웹출고시간2016.03.31 18:10:28
  • 최종수정2016.03.31 18:10:34

인천 송도국제도시 6,8공구 A1블록에 들어서는 '센토피아 송도' 지역주택조합 아파트(3천100가구)가 창립 조합원 모집이 순조롭게 진행되며 사업 전망이 밝다. 사진은 아파트 투시도.

ⓒ 센토피아 송도
[충북일보] 인천 송도국제도시 6,8공구 A1블록에 들어서는 '센토피아 송도' 지역주택조합 아파트가 창립 조합원 모집이 순조롭게 진행되며 사업 전망이 밝다.

31일 센토피아 송도에 따르면 이 아파트는 이날 현재 전체 가구의 약 74%에 청약이 접수됐다. 센토피아 송도는 오는 5월 13일 주택 홍보관을 연 뒤 전체 가구의 10%인 310가구에 대해 2차 조합원을 모집, 7월 조합설립 인가를 받은 뒤 12월 일반 분양에 들거안다는 계획이다.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조합원들이 직접 토지를 사들여 건축하기 때문에 분양가가 시세보다 20% 정도 싼 게 특징이다. 건설사들이 아파트를 지어 분양할 때와 달리,토지 매입에 따른 금융비용과 분양 마케팅 비용 등 각종 부대비용을 절감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아파트는 청약 가입 여부와 관계없이 무주택 세대주이거나 전용면적 85㎡ 이하 주택 1채 소유자,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 지역 6개월 이상 거주 세대주에게 조합원 자격이 주어진다.
일반적으로 지역주택조합 아파트에 참여하는 건설사는 시행사를 통해 땅을 어느 정도 매입한 뒤 조합원 모집에 들어간다. 하지만 센토피아는 토지 확보가 늦어지지 않도록 토지 매입이 거의 끝난 상태에서 사업을 진행한다.

'센토피아 송도'는 중소형인 전용면적 74㎡ 및 84㎡형이 3천100 가구나 되는 대단지다. 게다가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이 전체 가구의 99%를 차지한다.

서해 바다와 람사르 보호습지를 품은 곳에 들어서기 때문에 바다와 인천대교 등 영구 조망도 뛰어나다. 남향 위주의 단치 배치로 개방감과 일조권을 확보한 것은 물론 건물 사이의 겹침 현상을 최소화시킨 향(向)과 단면 계획을 통해 모든 가구에서 바다 조망이 가능하다. ☏1599-5431

/충북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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