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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3.06 15:16:02
  • 최종수정2016.03.06 15:16:06

충북농협이 청주와 증평지역 등 4곳의 마을에 위치한 주말농장을 일반인들에게 분양한다. 사진은 가족단위로 주말농장에서 모종을 심고 있는 모습.

ⓒ 충북농협
[충북일보] 충북농협이 주말이나 여가를 이용해 가족과 이웃 친지들이 모여 농사를 함께 지을 수 있는 주말농장을 분양하고 나섰다.

충북농협은 청주시 연꽃마을(흥덕구 강내면 궁현리)과 돌로돌마을(서원구 남이면 석판리), 류가네주말농장(청원구 내수읍 학평리), 증평 정안마을(증평읍 초중리)등 모두 4곳에 주말농장을 마련, 본격적으로 주말농부를 모집하고 있다.

농협 팜스테이마을인 강내연꽃마을 주말농장(대표 이상선)과 돌로돌마을 주말농장(대표 강복식)은 각각 3천300여㎡에 100여구좌를, 초정약수와 한봉수의병장사당 인근에 위치한 류가네주말농장(대표 류재진)은 6천600여㎡에 200여 구좌를 분양한다.

분양가격은 1구좌 33㎡ 기준 6만원이다.

또 다양한 품종의 색깔 고구마를 직접 심고 가꿀 수 있는 정안마을(대표 정영길) 고구마 주말농장은 마을에서 우수 품종의 고구마 종자도 제공한다.

이 마을은 16.5㎡ 1구좌 3만원에 분양한다.

이응걸 충북농협본부장은 "주말농장에 심어 가꿀수 있는 농작물은 무·배추·상추 등 엽채류와 고추·토마토·고구마·감자 등 1년생 작물"이라며 "특히 청주지역 팜스테이마을 주말농장은 감자를 파종하는 주말 농부를 위해 오는 4월2일 개장할 계획"이라고 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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