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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교육과학연구원 오윤석·단재교육원 조준애 원장 정년퇴임

  • 웹출고시간2016.02.25 09:47:51
  • 최종수정2016.02.25 09:47:51

오윤석(사진 왼쪽)·조준애 원장

[충북일보] 충북도교육과학연구원 오윤석 원장과 단재교육원 조준재 원장이 정년퇴임한다.

충북도교육청은 오 원장과 조 원장이 각각 26일과 25일 정년퇴임식을 갖는다고 25일 밝혔다.

오 원장은 충북대 수학교육과 졸업 후 지난 1978년 황간고를 시작으로 교직에 입문해 38년여동안 교사와 교감, 장학사, 장학관 등으로 학교현장과 교육행정기관을 오가며 충북교육발전에 헌신했다.

오 원장이 교육과학연구원장으로 재직 중이던 지난 2015년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국무총리상과 전국과학전람회 최우수상 역대 최다 수상, 전국청소년과학탐구대회 대상·금상 등의 성과를 올려 충북과학교육을 전국 최고 수준으로 올려 놓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오 원장은 "행복했던 지난 38년여간의 교직생활을 감사히 마무리하게 돼 영광"이라며 "퇴임 후에도 충북교육의 발전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 원장은 지난 1972년 충주 덕은초에서 교직생활을 시작해 진천교육지원청 교육과장, 분평초 교장 등을 지내며 44년간 충북교육을 위해 노력했다.

오 원장은 단재교육원 원장으로 재직하면서 교원 자질향상과 전문성 신장에 기여하기 위한 현장 중심의 다양한 연수를 운영해 지난 2015년 전국 시도교육연수원 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성과를 올렸다.

조 원장은 이와 같은 헌신·봉사 공로를 인정받아 정부로부터 황조근정훈장을 수여받는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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