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최완규 충북단재교육연수원장이 38년여의 교직생활을 마무리하고 31일 정년 퇴임한다. 최 원장은 청주교대를 졸업하고 한국교원대대학원(교육심리 전공)에서 교육학 석사학위, 한국교원대정책전문대학원에서 교육정책을 전공했다. 1979년 보은 회남초를 시작으로 회인초, 청주 용암초, 복대초 등에서 22년간 교사로 재직했고, 충북도교육청 장학사, 청주 사직초 교감, 괴산 문광초 교장, 청주 우암초 교장 등을 역임하면서 관리자로서 역량을 발휘했다. 2015년 청주청원 통합이후 첫 청주교육장으로 부임해 '창의인재 꿈 키우기', '행복Plus 품성 가꾸기' 등의 중점사업을 펼치며, 구 청원지역과 청주시 지역 간의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노력했다. 18대 단재교육연수원장으로 취임한 후에는 지성과 감성을 고루 갖춘 교육전문인을 기르기 위해 교직원 능력개발 연수체제를 운용하고, 참여와 소통 중심의 맞춤형 연수를 운영해 교육부로부터 4년 연속 우수연수원으로 선정되는 실적을 올리기도 했다. 교육활동의 전문성을 인정받아 교육부 교육정책자문위원으로 활동해 왔으며, 청주시공직자윤리위원, 청원구선거관리위원회 부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최 원장은 "교직생활 동안 많은 응원과 도움을 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선례가 없는 길은 소통이 진리다'라는 말처럼 '함께 행복한 충북교육' 실현을 위해 충북 교육가족들의 아낌없는 참여와 소통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북단재교육연수원은 시·도교육연수원 대상 운영평가에서 5년 연속 우수 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교육부가 전국 17개 연수원을 대상으로 운영실적 전반에 대해 △연수 인프라 △연수 프로그램 운영 △성과 및 자체역량제고 등 3개 영역 11개 지표를 정성·정량평가 했다. 단재교육연수원은 현장과 밀접한 연수과정 개설을 위해 '현장지원 맞춤형 학습동아리 직무연수(AT-Camp)' 과정을 개설·운영한 점과 현장의 요구와 수요를 반영한 수업 전문성 강화 프로그램을 구성·운영 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집합연수와 원격연수 과정 운영에 대한 연수생의 만족도와 현장지원 연수 운영 실적 항목의 평가가 매우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완규 단재교육연수원장은 "5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함께 행복한 교육을 위해 상시 연수환경을 조성하고, 소통과 협력 중심의 연수 운영을 지원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감동연수·행복교육을 목표로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단재교육연수원(원장 최완규)이 오는 23일까지 지방공무원 신규임용예정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교육 대상은 74명으로 공무원이 갖추어야 할 기본소양과 직무영역 교과로 운영한다. 교육과정은 이미지 컨설팅과 레크리에이션, 특강의 기본소양 교과, 인사와 복무의 이해, 에듀파인 시스템 실습, 공문서 바로 쓰기 등 11개 직무영역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충북교육, 새로운 패러다임을 위하여'를 주제로 김병우 교육감의 특강과 아동학대 예방교육, 성범죄 예방교육 등도 시행한다.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단재교육연수원은 내달 19일까지 총 14개의 연수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여름방학기간 연수는 '함께 행복한 교육을 구현하는 교육전문인 육성'을 목표로 교원 대상 13개와 지방공무원 대상 1개 과정으로 구성됐다. 교원 대상 과정은 △초등교감 자격연수(56명) △중등교감 자격연수(50명) △유치원1급 정교사 자격연수(80명) △초등1급 정교사 자격연수(223명) △중등1급 정교사 자격연수(107명) △교원 힐링 직무연수(33명) △영어수업 능력향상 직무연수(40명) △중등수학 지오지브라 직무연수(35명) △행복씨앗학교 교육역량강화 직무연수(38명) △배움중심수업 교육역량강화 직무연수(26명) △학교혁신 전문가과정 직무연수(29명) 등 모두 13개 연수과정(717명)이 예정돼 있다. 도교육청과 10개 교육지원청의 지방공무원을 대상으로 하는 △지역현장 방문교육과정(735명)도 운영된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단재교육연수원은 지난 5월부터 23일까지 도내 30명의 정보·컴퓨터 교사를 대상으로 '중등 SW교육을 위한 아두이노 피지컬 컴퓨팅' 맞춤형 연수를 실시했다. 사진은 연수 모습.
[충북일보] 충북도단재교육연수원은 18일부터 20일까지 행복씨앗학교(충북 혁신학교) 행정실장 40명을 대상으로 '혁신학교 아카데미' 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실제 행복씨앗학교에 근무하는 행정실장과 교사가 강사로 나서 '학교혁신 사례 및 지원행정' 경험과 사례를 전달하고, 다른 교육생들과 함께 논의하며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 민주적인 학교문화와 교사, 학부모, 지역사회와의 협업이 강조되는 행복씨앗학교의 특성을 고려해 소통과 리더십을 주제로 교양과목도 운영해 교육효과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최완규 단재교육연수원장은 "행복씨앗학교의 성공은 혁신의 속도보다 방향이 중요하다"며 "행정실장들도 교육의 한 구성원으로 공교육 개혁의 방향을 잡고 함께 나아가 달라"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단재교육연수원은 3일 도내 교무실무사 40명을 대상으로 NEIS 교무업무, 에듀파인 실습, 공문서 바로쓰기 등 교육행정 업무 연수를 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도단재교육연수원이 충북 도내 일반직공무원을 대상으로 울릉도와 독도를 탐방하는 '우리 땅 바로 알기' 연수를 한다. 이번 연수는 40명이 참가해 27~29일 독도박물관과 독도전망대, 나리분지, 해양박물관, 향토사료관 등을 탐방한다. 또 울릉도와 독도의 역사, 지형과 기후, 환경과 자원, 정치적인 가치 등에 대한 토론도 할 예정이다. 단재교육연수원은 우리 영토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역사관·안보의식 함양, 일본의 역사 왜곡 문제에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우리 땅 바로 알기' 연수를 운영하고 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단재교육연수원은 14~15일 지방공무원 5~7급 90명을 대상으로 '공직자 청렴교육'을 한다. 교육 대상자는 기존 5~7급 외에 승진(예정)자도 의무적으로 포함, 직급 전환단계마다 청렴의 가치와 의지를 재인식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교육에는 한국투명성기구 서생현 고문이 강사로 나서 원론적인 이야기가 아닌 공직 생활 중 실제로 추진했던 '청렴행정 사례'를 강의한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단재교육연수원이 교사들의 편의를 위해 '현장지원 맞춤형 학교방문 연수'를 실시한다. 11일부터 오는 10월26일까지 예정된 연수 과정은 유치원 9개, 초등학교 43개, 중학교 40개, 고등학교 25개 등 117개 과정으로 도내 227개 학교의 4천424명의 교원이 참여하게 된다. 연수원은 학년 초 일선 학교에서 다양한 연수주제로 신청을 하면 담당 강사와 함께 해당 학교로 찾아가 연수를 실시한다. 접수된 연수의 내용은 배움중심수업과 자유학기제 운영 등 교수학습방법 개선 관련 내용이 주를 이뤄 교원의 전문성 신장과 교실수업의 질을 높이고 있다. 연수원 관계자는 "교육 현장을 떠날 수 없는 교사들의 편의를 고려하고 학교에서 필요한 주제를 최대한 반영해 '맞춤형 학교방문 연수'를 확대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단재교육연수원은 최근 서울 GTI코리아와 교육편의시설, 교육프로그램 활용, 전문강사 지원 등을 위한 '교직원 교육연수 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충북일보] 충북단재교육연수원은 23일 지방공무원과 교육공무직원 54명을 대상으로 '민원응대 역량강화 및 힐링과정' 연수를 실시했다.
[충북일보] 충북도단재교육연수원은 22~23일 '2016년 유치원 원장 및 초·중등 교장 자격 시도 정책연수'를 실시한다. 유치원 6명·초등 63명·중등 62명 등 총 131명이 참여하는 이번 연수는 도교육청의 교육정책을 안내하고 실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생들은 김병우 도교육감의 '충북 교육정책의 방향'을 주제로 한 특강을 듣고, 김성근 혁신기획담당 서기관과 '학교문화 혁신화 전략'에 대해 토의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 학교 관리자에게 필요한 창의·혁신역량을 기르기 위한 △행복한 학교경영을 위한 학교장 리더십 △격동하는 동북아 정세와 공직자의 자세 과정도 예정돼 있다. 이번 자격연수는 총 33일 219시간으로 진행되며, 시도 정책연수 2일(12시간)은 단재교육연수원에서 국가정책연수 2일(12시간)은 중앙교육연수원에서 본연수 29일(195시간)은 한국교원대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교육과학연구원 오윤석 원장과 단재교육원 조준재 원장이 정년퇴임한다. 충북도교육청은 오 원장과 조 원장이 각각 26일과 25일 정년퇴임식을 갖는다고 25일 밝혔다. 오 원장은 충북대 수학교육과 졸업 후 지난 1978년 황간고를 시작으로 교직에 입문해 38년여동안 교사와 교감, 장학사, 장학관 등으로 학교현장과 교육행정기관을 오가며 충북교육발전에 헌신했다. 오 원장이 교육과학연구원장으로 재직 중이던 지난 2015년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국무총리상과 전국과학전람회 최우수상 역대 최다 수상, 전국청소년과학탐구대회 대상·금상 등의 성과를 올려 충북과학교육을 전국 최고 수준으로 올려 놓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오 원장은 "행복했던 지난 38년여간의 교직생활을 감사히 마무리하게 돼 영광"이라며 "퇴임 후에도 충북교육의 발전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 원장은 지난 1972년 충주 덕은초에서 교직생활을 시작해 진천교육지원청 교육과장, 분평초 교장 등을 지내며 44년간 충북교육을 위해 노력했다. 오 원장은 단재교육원 원장으로 재직하면서 교원 자질향상과 전문성 신장에 기여하기 위한 현장 중심의 다양한 연수를 운영해 지난 2015년 전국 시도교육연수원 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성과를 올렸다. 조 원장은 이와 같은 헌신·봉사 공로를 인정받아 정부로부터 황조근정훈장을 수여받는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충북단재교육연수원이 '통학차량 운전자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안전'과 '건강'을 주제로 한 이번 연수는 도내 통학차량 운전자 70여명이 참석해 정광원 도로교통공단충북지부 교수를 초청해 어린이 교통사고 원인과 예방대책, 어린이 특별보호와 운전자의 의무 등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충주에 위치한 고도원 아침편지문화재단을 방문하여 명상과 요가 체험을 통해 심신 치유의 시간도 가졌다. 도로교통공단과의 사전 협의를 통해 이번 과정을 이수한 교육생에게는 2년마다 공단에서 실시하는 의무안전교육을 이수한 것으로 인정된다.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30명의 사상자를 낸 청주시 오송 궁평2지하차도 참사와 관련해 검찰이 사고 주원인으로 지목된 임시제방 부실 관리의 책임자인 미호천교 공사 감리단장과 현장소장에게 실형을 구형했다. 청주지검은 24일 청주지법 형사5단독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업무상과실치사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감리단장 A(66)씨에게 징역 6년, 현장소장 B(55)씨에게 징역 7년 6개월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이날 검찰은 결심공판 최종 의견진술을 통해 "A씨는 오송~청주 2구간 공사를 감독할 책임이 있음에도 이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았고, 공사의 안전을 책임지는 기술인임에도 법정 기준, 허가 절차 등에 있어 법과 계약상 의무를 모두 위반하는 등 고의에 가까운 중대한 과실이 있다"며 "이로 인해 무고한 시민 14명이 숨지고 16명이 다치는 참사가 발생했다"고 구형 이유를 밝혔다. 이어 "현재 유족들과 생존자들은 정신적 상해로 고통에서 벗어나고 있지 못한 점, 사고 직후 자신의 지위를 남용해 조직적이고 치밀한 방법으로 증거를 인멸하는 등 국가 재난 사고의 원인 규명을 방해했다"고 부연했다. B씨에 대해선 "피고인은 미호천교 공사 현장 내에 있는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의 재정 상황이 지난해보다 어려워진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재정자립도와 재정자주도가 모두 하락했다. 지난 2021년부터 상승 추세였으나 자체 세입 감소 등으로 전년보다 나빠진 것으로 분석됐다. 23일 도에 따르면 스스로 살림을 꾸릴 수 있는 능력을 나타내는 지표인 재정자립도는 2년 연속 증가하다가 올해 감소했다. 충북의 재정자립도는 27.0%로 2023년 30.5%보다 3.5% 하락했다. 지난해는 2010년 이후 처음으로 30%를 넘었지만 다시 20%대로 떨어졌다. 충북을 포함해 동일 유형 광역자치단체 9곳의 평균 재정자립도 33.7%보다 6.7% 낮다. 재정자립도는 전체 재원에 대한 자주재원이 차지하는 비율이다. 100%에 가까울수록 재정 운영의 자립 능력은 우수하다. 지방세, 세외수입 등 자체 세입이 많으면 높아지고, 지방교부세·보조금 등 정부의 이전재원이 크면 낮아진다. 전체 세입에서 용처를 자율적으로 정하고 집행할 수 있는 재원 비율인 재정자주도도 마찬가지다. 올해 40.3%로 2023년 45.1%보다 4.8%가 하락했다. 작년보다 낮아졌지만 2021년 39.0%를 기록한 이후 3년 연속 40%대를 넘었다. 동일 유형
[충북일보] 충북도가 서울시상인연합회와 손잡고 '어쩌다 못난이 김치' 홍보와 판매 활성화에 나선다. 도는 23일 연합회 사무실에서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은 서울시의 전통시장에서 못난이 김치와 충북도 농산물 판매 협력을 강화하고, 국산 김치 소비 촉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도는 못난이 김치 생산업체와 협력해 서울시 전통시장에 안정적인 가격으로 김치를 공급하게 된다. 서울시상인연합회는 자체 네트워크(25개 구·155개 전통시장)를 통해 못난이 김치 매력을 홍보하고 판매처를 확보한다. 이를 통해 서울시 소비자에게 100% 국산 김치를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충북의 어쩌다 못난이 김치는 농산물 판로 확보가 어려운 농가와 인증 받은 김치 제조업체를 직접 연결해 만들었다. 유통 과정을 최소화시켜 품질은 우수하고 가격은 착한 100% 국산 김치 브랜드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이번 협약이 못난이 김치 유통 채널 다변화와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새로운 발판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농가는 농산물 판로에 대한 걱정 없이 농사를 짓고, 김치업체는 안정적인 원재료 확보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