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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여성농업인 근골격계 검진비용 90% 지원

  • 웹출고시간2025.06.23 13:21:06
  • 최종수정2025.06.23 13:21:06
[충북일보] 세종시가 다음 달 22일까지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여성농업인의 주요 질환인 근골격계와 골절 손상, 농약중독 등에 대한 검진과 전문의 예방상담 비용을 90% 지원한다. 사업 대상자는 인당 22만 원인 검진비용을 2만2천 원만 자부담하면 검진과 진료를 모두 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자는 세종시에 거주하는 농업경영체 등록 여성농업인 중 홀수년도에 출생한 51∼70세로 390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짝수년도 출생자는 내년도 사업 모집기간에 신청하면 된다.

검진의료기관은 엔케이세종병원이며, 대상자로 선정되면 검진의료기관에 전화 예약한 뒤 방문 검진하면 된다.

사업 신청은 거주지 읍·면·동사무소에서 하면 된다.

이기풍 세종시 농업정책과장은 "여성농업인은 남성농업인에 비해 집안일과 농사일을 병행하는 경우가 많아 신체를 이용한 노동이 많다"며 "이번 사업이 여성농업인의 취약한 질환 예방에 도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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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