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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광혜원면, 가슴 따뜻한 사랑의 교복 전달

기관·단체, 주민 등 참여

  • 웹출고시간2016.02.23 10:30:19
  • 최종수정2016.02.23 10:30:19

23일 진천군 광혜원면의 기관단체 및 주민 등이 참여한 취약계층 중고등학생들에게 교복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진천] 진천군 광혜원면은 23일 주민과 학생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박하지만 가슴 따뜻한 사랑의 교복 전달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의 관심이 필요한 관내 취약계층 가정의 중·고등학생 18명(중 8명·고등 10명)에게 교복 동·하복 각 1벌씩을 선물했다.

비용은 △광혜원산업(농공)단지과리소 △동국제약 △자율방범대 △이장단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와 주민 등 22개가 참여해 마련한 590만원으로 이뤄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인사는 "교복을 선물 받은 학생들이 어려운 환경을 원망하거나 포기하지 말고 목표를 가지고 도전을 지속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사랑의 교복 전달은 지난 2010년부터 이어져 온 것으로 이날 행사에 참여한 후원자들은 앞으로도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과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교복 후원을 지속하자는 뜻을 모았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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