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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1.15 11:20:52
  • 최종수정2016.01.15 11:21:06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이 '마을별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지원'을 원하는 마을에 대해 신청을 18일부터 내달 5일까지 받기로 했다.

이 사업은 마을 회관 등 건물에 태양광발전시설(20㎾)을 설치해 생산된 전기를 판매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된다.

태양광 발전사업 예상 수익은 연간 500만원 정도로, 시설의 내구연한은 약 20년 정도다.

사업비는 7천만원정도로 설계 후 확정되는 전체 금액의 40%는 마을에서 부담해야 한다.

신청을 원하는 마을은 주민들의 동의와 설치할 건물 및 비용을 확보해 하며, 시설설치시 인허가 사항 등을 직접 수행할 수 있어야 한다.

군 관계자는 "대상마을은 20곳 정도로 배정기준은 고령인구 비율이 높은 순으로 선정된다"라고 말했다.

이 사업의 신청을 원하는 마을은 해당 읍·면사무소에 신청하고, 기타 문의사항은 군청 경제정책실(730-3983)으로 하면 된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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