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세종 3생활권에 길이 2.8㎞ 태양광 발전설비 준공

국내 첫 방음터널 태양광,900여 가구 1년치 사용분

  • 웹출고시간2015.12.27 17:07:37
  • 최종수정2015.12.27 17:07:37

세종시 3생활권에서 최근 완공된 방음터널 태양광발전시설 이미지.

ⓒ 행복청
[충북일보=세종] 아파트 단지의 소음의 막기 위해 설치된 방음터널에 국내 최초로 태양광발전소가 만들어졌다.

행복도시건설청은 "친환경 에너지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신도시 3생활권 대평동~소담동 구간(길이 2.8km)에 대용량의 태양광 발전시설을 완공했다"고 27일 밝혔다. 긴 방음터널 위에 만들어진 이 시설에서는 900여 가구가 1년간 쓸 수 있는 양의 무공해 전기가 연중 생산된다. 행복청은 " 이산화탄소를 절감 효과가 연간 약 1천500t에 달하고, 소나무 약 25만 그루를 심는 것과 같은 효과가 난다"고도 했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세종 신도시 태양광발전 설비 위치도.

ⓒ 행복청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