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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12.27 15:47:53
  • 최종수정2015.12.27 15:47:55

충북전산기계고가 지난 14일 다목적 교실에서 '나의 꿈·비전 발표대회'를 하고 있다.

[충북일보] "저희 집 가훈은 '안되면 포기하라' 입니다. 하지만 그 전에 '될 때까지 해보자'는 마음으로 살고 있습니다"

충북전산기계고 권진구(2년) 학생의 발표가 끝나자 우레와 같은 박수소리와 함께 웃음소리가 큰 강당을 가득 메웠다.

충북전산기계고는 지난 24일 다목적 교실에서 '나의 꿈·비전 발표대회'를 진행했다.

이번 발표대회에는 학년별 예선을 통과한 1학년과 2학년 학생 각각 6명씩 총 12명이 참가해 자신에 대한 소개와 함께 꿈과 비전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발표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자신의 진로를 직접 설계해보고 삶의 가치를 발견하는 한편, 의욕적으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는 동기를 얻게 됐다.

충북전산기계고는 학사운영 취약시기를 활용, 학생들을 대상으로 중소기업 이해연수와 자기 소개서 쓰기 대회, 꿈·비전 발표대회 등의 프로그램을 마련해 알찬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곽영근 교장은 "톡톡튀는 발표로 교사와 학생들 모두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며 "우리학교 모든 학생이 꿈을 갖고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한 계획"이라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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