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5.10.25 14:38:03
  • 최종수정2015.10.25 14:38:03

괴산북중이 지난 22일 전교생의 꿈을 색색의 풍선에 실어 하늘에 날리는 행사를 시작으로 오룡제와 체육대회를 열었다.

[충북일보=괴산] 괴산북중이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교내 축제인 '제23회 오룡제'에서 전교생의 꿈을 색색의 풍선에 실어 하늘에 날리는 행사를 시작으로 축제와 체육대회가 펼쳐졌다.

22일 펼쳐진 오룡축제는 158명의 전교생 모두가 자신의 꿈과 소망을 담은 풍선을 만들어 가을 하늘 높이 날리며 참석한 학부모와 내빈 여러분의 갈채 속에서 꿈이 이뤄지기를 간절히 기원하며 시작됐다.

오전에는 14개 체험활동과 학부모 작품을 비롯한 9개 분야의 전시를, 오후에는 방과후 교육과 자유학기제 수업의 결과를 중심으로 19개 공연이 학생은 물론 학부모님과 교직원의 뜨거운 호응 속에서 이뤄졌다.

23일 체육대회는 오전에는 학급별, 학년별 축구, 발야구, 배드민턴, 씨름, 피구 등의 종목으로, 오후에는 교사와 학부모의 단체 줄넘기와 학생들의 단체 줄넘기, 줄다리기, 계주를 하며 학생, 교사, 학부모가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서 학급 구성원들이 하나가 되어 응원전을 펼치며 선의의 경쟁을 통해 열정과 끼를 마음껏 발산하는 체육대회의 시상식을 끝으로 오룡제의 막을 내렸다.

A(3) 학생은 "학교에 와주신 부모님과 선생님들 모두가 우리를 위해 얼마나 많은 관심을 가지고 애쓰고 계신지를 알게 되었으며, 오룡축제와 체육대회 행사기간을 통하여 선생님들과 부모님께 감사한 마음을 가지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괴산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