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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10.06 16:40:35
  • 최종수정2015.10.06 18:53:48

6일 청주시 고인쇄박물관 세미나실에서 열린 지방분권개헌 대국민 순회토론회에서 토론자들이 '이제는 지방분권 개헌이다'를 주제로 토론을 벌이고 있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청주] 지방분권개헌을 위한 대국민 토론회가 6일 오후 2시 청주시고인쇄박물관 세미나실에서 '이제는 지방분권이다'를 주제로 개최됐다.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와 전국지방신문협의회가 공동 주최하는 지방분권개헌 대국민 토론회는 지방분권 개헌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충북시장군수협의회장인 이승훈 청주시장의 개회사로 시작된 토론회는 이두영 지방분권개헌국민행동 공동의장의 사회로 진행됐다.

이어 안성호 대전대 교수와 오동석 아주대 교수가 발제자로 나서 각각 '왜 지방분권 개헌인가?'와 '지방분권형 헌법개정안'을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김병국 충북시군의회의장단 협의회장, 김영만 옥천군수, 남기헌 충청대 교수 등 7명은 토론자로 참여해 지방분권개헌의 필요성과 개헌방향을 토론했다.

이승훈 청주시장 개회사에서 "글로벌 시대의 국가경쟁력은 지방자치발전으로부터 시작되며 이를 위해서 권한과 재원의 합리적 배분과 상호협력이 중요하다 " 고 말했다.

지방분권 대국민토론회는 15개 시·도별 전국 순회 토론회로, 지난 8월부터 부산, 경남(통영), 울산, 경기(수원) 등에서 열리고 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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