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4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시·세명대 한방병원 석종사 템플스테이 참여

市, 당뇨바이오 특화도시 '템플스테이' 와 접목

  • 웹출고시간2015.10.03 23:17:20
  • 최종수정2015.10.03 23:17:25

조길형 충주시장을 비롯한 공직자 37명과 이은용 세명대 한방병원장 등 2명의 한방교수가 지난 1~2일 1박 2일 일정으로 충주시 직동에 위치한 석종사에서 '템플스테이 체험'을 했다.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당뇨바이오 특화도시 충주에 걸맞은 차별화된 당뇨캠프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시는 지난 1일과 2일 1박 2일 일정으로 충주시 직동에 위치한 석종사에서 조길형 충주시장을 비롯한 공직자 37명과 이은용 세명대 한방병원장 등 2명의 한방교수가 참여한 가운데 '템플스테이 체험'을 했다.

템플스테이는 한국의 전통문화와 불교문화를 배우기 위해 전통사찰에 머물면서 수행자의 일상과 생활을 경험하는 사찰 문화 체험으로 번잡한 일상을 떠나 고요한 산사에서 '참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이다.

충주지역 전통사찰인 석종사는 지난 8월 템플스테이 전용관인 선림원을 완공한 후 '참 나를 찾아서 정진하는 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템플스테이 체험은 지난 9월 충주 당뇨바이오 특화도시 조성을 위해 지역의 관련 자원 연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데 따른 후속 조치이다.


시는 세명대 한방병원과 함께 석종사 템플스테이에 참여해 한방과 템플스테이, 당뇨 치유라는 새로운 형식의 특화한 당뇨치유 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머리를 맞댔다.

시는 선림원에서 명상체험과 참선을 통한 당뇨환자의 심신건강을 도모하고, 세명대 한방병원의 한방으로 보는 당뇨치유 등 교육을 접목한 당뇨캠프 프로그램을 개설하면 당뇨 예방과 관리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충주의 좋은 인프라를 서로 접목해 더 큰 시너지 효과를 내도록 노력해 충주가 당뇨 치유의 메카로 성장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