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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훈 시장, 목련공원 우기대비 실태 점검

이 시장, 안전상태 살피고 미비한 시설물 개선 지시

  • 웹출고시간2015.07.20 17:07:36
  • 최종수정2015.07.20 19:53:52

이승훈(왼쪽) 청주시장이 20일 오후 2시 청주시 목련공원에서 우기 대비 시설 안전실태를 점검한 가운데 서강덕 노인장애인과장이 현재 추진 중인 유족대기실 증축공사 현황을 설명하고 있다.

[충북일보=청주] 이승훈 청주시장은 20일 오후 2시부터 청주시 목련공원을 찾아 우기 대비 시설 안전실태를 직접 점검했다.

현장 방문에 나선 이 시장은 목련공원 화장장, 봉안당 등 시설 이곳저곳을 다니며 모든 시설물을 살피고 미비한 시설물에 대해서 이른 시일 내에 개선할 것을 지시했다.

현재 추진하고 있는 유족대기실 증축 공사 현장을 둘러보며 현장 관계자에게 공사장 안전사고 예방·건실 시공을 당부했다.

특히 목련공원에 근무하고 있는 시설관리공단 장사시설팀 직원들을 격려하고 화장장에 직접 들어가 화장로에서 현장 근무하고 있는 직원들의 노고를 위로했다.

청주시는 목련공원 이용 시민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고품질 장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난해 97억여만 원을 들여 제3 봉안당 추가건립, 화장로 개보수사업, 절토사면 보강공사, 태양광 발전시설, 제3 봉안당 안치단 설치 사업을 완료했다.

정밀안전진단 결과 D등급 판정을 받은 목련공원 장례식장 후면 절토사면의 보강공사를 지난해 완공해 올해에는 집중호우 및 재난재해로부터 피해를 사전에 막을 수 있게 됐다.

시는 올해 17억원을 들여 유족대기실 증축, 염수살포장치, 개장유골전용화장, 안치단 설치 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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