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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기계부품소재 미니클러스터 본격 시동

초대회장에 ㈜태정기공 신태수 대표 위촉

  • 웹출고시간2015.07.16 15:04:06
  • 최종수정2015.07.16 15:04:06
[충북일보=충주]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충주 기계부품소재 미니클러스터 사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한국산업단지공단 충북지사는 지난 15일 오후 충주 더베이스 호텔에서 '기계부품소재 미니클러스터 창립총회와 사업설명회'를 열었다.

충북권 기계부품소재 관련 산·학·연·관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창립총회에서는 ㈜태정기공 신태수 대표를 초대 회장으로 위촉했다.

산업집적지 경쟁력 강화 사업을 설명, 태산업단지(EIP) 구축 사업, 한국교통대학교 C-STAT 사업단 소개, 올해 신규로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추진하는 충청권기업성장지원센터 소개 등도 했다.

기계부품소재 미니클러스터는 한국산업단지공단이 2018년까지 미니클러스터 수를 100개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하기 위해 전국 공모를 거쳐 지난 5월 최종 선정했다.

기계부품소재 미니클러스터는 충주를 거점으로 한 메카트로닉스 미니클러스터(충주-기계, 청주·오창-전기전자)에서 금속가공·파스너·금형·수송기계 부품 관련 기업 간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고부가가치 첨단 핵심 기계부품소재 글로벌 비즈니스 기반 육성'을 비전으로 자생적 산·학·연·관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고부가가치 융합산업 발굴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 진출을 확대한다는 목표다.

충청권 산업집적지 경쟁력 강화사업을 책임지고 있는 한지수 본부장은 "날로 치열해지는 세계 시장에서 산·학·연·관 간 상호협력은 중소기업 경쟁력 확보의 필수 요소"라며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성공기업의 파트너로서 맡은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

또 "이번 기계부품소재 미니클러스터 창립은 현 정부에서 추구하는 기업 주도의 자생적 클러스터의 기반을 마련하는 시발점이 될 것"이라며 "모든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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