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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대 발명특허학과, 세계발명전 석권

금상 15명, 은상 32명, 동상 96명, 특별상 2명 등 145개 수상

  • 웹출고시간2015.05.19 13:35:12
  • 최종수정2015.05.19 13:35:12

영동대 발명특허학과 학생 전원이 18일 '2015 대한민국세계여성발명대회'서 수상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영동] 영동대학교 발명특허학과 학생들이 세계여성발명대회에서 전원이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 대학에 따르면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15 대한민국세계여성발명대회'에서 라유빈(2년·여)양 등 69명이 참가해 전원이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특히 이들은 1인당 3건의 발명품까지 출품, 복수로 수상해 금상 15명, 은상 32명, 동상 96명, 특별상 2명 등 모두 145개의 상을 휩쓸었다.

이번 대회는 특허청 주최로 한국여성발명협회가 주관하고, 세계지식재산권기구(WIPO)·미래창조과학부·농림축산식품부·산업통상자원부·여성가족부·서울특별시·전국경제인연합회 등 다수의 관련 부처가 후원한 가운데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독일 등 해외 24개국 260점이 전시돼 자웅을 겨뤘다.

영동대 발명특허학과 학생들은 지난 9년 동안 전국의 모든 발명대회는 물론, 국제대회까지 제패해 왔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는 영동대 발명특허학과 학생 55명이 참가해 금상 39명, 은상 83명 등 모두 198개의 상을 받았다.

특별상을 받은 라유빈양은 "선·후배들과 열심히 토론하고 연구하고 지도교수님의 지도를 받아 발명했는데 뜻밖에 큰 상을 3개나 받아 무척 기쁘다"며 "앞으로 열심히 노력하여 훌륭한 발명기업가가 되겠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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