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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노인복지관 서울로 문화나들이

연극'엄마를 부탁해'관람

  • 웹출고시간2014.06.17 10:43:29
  • 최종수정2014.06.17 10:43:39
음성군노인복지관(관장 유지숙)과 병설 음성군 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는 (재)충북문화재단(대표이사 강형기)에서 실시하는 문화누리 기획사업 '문화나들이' 사업을 통해 오는 19일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엄마를 부탁해' 연극공연을 관람한다.

문화나들이는 (재)충북문화재단에서 추진한 2014년 문화이용권 기획사업으로, 자발적 관람이 어려운 문화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문화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공연비, 식비, 교통편 등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이번 행사는 2014년 찾아가는 지역순회사업 '차즈미' 참여자 44명, 경로대학 참여자 15명, 재가노인 28명 등 모두 87명이 참여하며, 특히 지역 노인을 위해 음성읍 지역주민과 삼생보건진료소의 협조로 이루어진다.

'문화나들이'에 참여하는 윤 어르신(93)은 "평소 다리도 아프고 길도 몰라서 서울까지 공연을 보러 갈일은 없을 줄 알았다"며 "이번 기회에 서울로 연극공연관람을 하게 되어 기쁘고, 즐거운 나들이 될 것 같아서 기대가 된다" 라고 말했다.

유지숙 관장은 "음성군 지역 노인의 문화복지향상을 위해 음성군노인복지관이 중심이 되어 항상 노력할 것이며, 이번 문화나들이를 통해 음성군 어르신들의 행복지수와 삶의 질이 높아져 즐거운 노년을 보낼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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