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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04.02 19:59:09
  • 최종수정2014.04.02 19:59:09
속보=청주 상당산성(사적 제212호) 북포루(北砲樓) 발굴조사가 2일 문화재청으로부터 사업 승인을 받았다. <3월31일자 3면>

시는 이에 따라 이번 주 중 발굴조사기관과 사업비 8천여만원의 계약을 체결한 뒤 오는 7일 착공에 돌입할 예정이다. 인근에 막혀 있던 내수구(內水口) 2개도 이번 기회에 정비된다.

조사 및 정비 면적은 1천㎡며,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60일간(실조사일수 21일)이다. 이번 조사에서 정확한 규모와 유적 등이 확인되면 본격적인 복원사업에 돌입하게 된다.

포루는 화포와 조총을 쏘기 위한 군사적 요새로서 과거 상당산성에는 15개소(각 정면 2~4칸, 측면 1칸)가 존재했으나 지금은 한 곳도 남아 있지 않다. 북포루는 청주 인근지역의 적(敵) 동향을 한 눈에 관찰할 수 있도록 가장 높은 곳에 위치했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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