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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 "의협 집단휴진, 책임 물을 것"

"국민 볼모 집단행동 안돼… 어떤 명분도 없어"

  • 웹출고시간2014.03.10 17:07:19
  • 최종수정2014.03.10 17:07:19
박근혜 대통령은 10일 대한의사협회의 집단휴진과 관련, "국민을 볼모로 집단행동을 해서 피해를 끼치는 행위는 결코 있어선 안 되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특정 집단이 자신들의 기득권이나 이해관계를 지키기 위해 변화에 저항하거나 사실관계까지 왜곡해 가면서 여론을 호도하는 행동들은 어떤 명분이나 정당성도 없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덧붙여 "그런 행동은 국민경제에 큰 타격을 주고 국가발전에 악영향을 줄 것"이라고 우려했다.

그는 "정부는 합리적이고 건설적인 대화에는 적극 임하겠지만 비정상적인 집단적 이익 추구나 명분 없는 반대, 국민에게 피해를 주는 행동에 대해선 반드시 책임을 묻고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 대응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서울 / 이민기기자 mkpeace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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