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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남산초 어린이들, 화상입은 친구위해 모금운동 전개

19일 병원 찾아 전달 계획

  • 웹출고시간2013.12.18 12:50:08
  • 최종수정2013.12.18 12:50:08
충주남산초(교장 김갑제)어린이들이 지난달 가스 폭발사고로 화상을 입은 친구를 돕기위한 성금 모금 활동을 벌여 훈훈한 화제다.

남산초 전교어린이회는 지난 11월 26일 가스폭발로 인해 화상을 입은 5학년 A양(12)을 돕기 위해 성금을 모금하기로 결정하고 지난 2~6일까지 4일간 학생과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성금을 모금했다.

또 안타까운 소식을 접한 주민들도 도움의 손길을 줬는데, 충주차사랑모임에서 성금과 라면을, 학부모회 및 5학년 세월회모임에서도 성금을 기탁했다.

현재 A양은 서울에서 피부이식수술을 받은뒤 치료중이다.

이에 19일 김갑제 교장과 장명덕 학부모회장, 김미순 담임교사, 공승현 어린이회장 등이 병원으로 찾아가 쾌유를 빌면서 성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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