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남제천농협, 농업인 법률적 고민 해결 '팍팍'

법률·소비자문제 상담과 다문화 이주여성 무료개명 지원

  • 웹출고시간2013.10.10 14:03:22
  • 최종수정2013.10.10 14:03:22

남제천농협(조합장 김기선)은 농업인이 일상생활에서 부딪힐 수 있는 법률 및 소비자 문제에 대한 고민을 해결해 주기 위해 10일 수산면에서 농협 이동상담실을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농협 이동상담실은 농업인의 법률문제 상담과 소송지원 및 소비자 피해구제 등 법률서비스 사각지대인 농촌현장으로 찾아가 농업인의 불편을 최소화 하면서 고충처리 효과를 높이기 위한 제도다.

남제천농협 김기선 조합장은 "농업인들은 방송매체나 인터넷 등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접할 수 있는 기회는 늘어났으나 실제 전문가와 마주하며 자신에 맞는 상담을 하고 피해에 대한 대처방안을 논의 할 기회는 거의 없었다"며 "이 같은 행사를 통해 다소나마 농업인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농협 이동상담실은 대한법률구조공단의 변호사와 한국소비자원의 교수 등의 전문가로부터 강의가 있었으며 피해구조 접수를 원하는 주민은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를 통해 상담할 수 있도록 개별상담 시간이 마련됐다.

또한 현대자동차를 비롯해 자동차 5개사, 삼성 등 가전사 2개사, 휴대폰 등 무상점검을 동시에 실시해 250여명의 농업인이 혜택을 얻었다.

여기에 다문화가정에 대한 고충을 심층 상담하고 국적취득자에 대한 성·본 창설 및 개명관련 현장상담 접수도 함께 실시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