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북중기청, 기업가형 '강한소상공인' 육성

오는 3월 6일부터 24일 오후 4시까지 참여기업 모집
최대 1억 원 사업화자금 지원

  • 웹출고시간2023.02.22 17:51:46
  • 최종수정2023.02.22 17:51:46
[충북일보] 중소벤처기업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22일 창의적 아이디어를 가지고 새로운 사업분야를 개척하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2023년 강한 소상공인 성장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강한소상공인 성장지원사업은 2022년부터 시작된 사업으로, 소상공인이 창작자·스타트업·이(異)업종 소상공인 등 파트너 기업과 협업을 통한 소상공인만의 차별화된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해 기업가형 소상공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2년에는 1천324개팀이 지원해 1차 선발 인원(34명) 기준 38.9 : 1 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창의적인 소상공인의 높은 관심을 보였다.

2023년 강한소상공인 성장지원사업은 소상공인의 높은 수요와 사업효율성을 강화하기 위해 선발 인원, 참여 분야 등에서 지난해와 달라진 부분이 생겼다.

먼저 팀빌딩을 위한 후보기업 선발규모가 100개에서 350개 기업으로 확대되며, 1·2차 오디션 선발기업 규모도 각각 34개·10개 기업에서 105개·30개 기업으로 확대한다.

또 지난해 창작자·스타트업·상공인 등 협업을 원하는 파트너 유형으로 신청을 받았다면, 올해는 파트너 유형과 더불어 △라이프스타일 △로컬브랜드 △글로벌 세가지 트랙으로 성장유형을 선택 지원할 수 있다.

후보기업으로 선발된 기업에게는 팀빌딩, 교육 등을 위한 자금이 지원된다. 1차 오디션 선발기업에게는 사업모델 고도화 자금 6천만 원, 2차 오디션 최종 선발기업에게는 스케일업을 위한 사업화 자금 4천만 원이 추가로 지원된다.

마지막으로 지난해 2차 오디션에 탈락한 1차 오디션 통과기업은 2차 오디션에 재도전 할 수 있다.

사업 운영기관은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로컬브랜드 포럼, 중소상공인희망재단,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엔피프틴파트너스 등 역량있는 소상공인 전문육성기관이 대거 참여한다.

이들은 사업운영 외에도 각 기관이 보유한 인적·물적 기반(인프라)을 활용해 참여기업에게 보육공간, 네트워킹 및 직·간접 투자 등의 다양한 후속지원도 하게 될 계획이다.

정선욱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은 "충북지역의 역량 있는 소상공인들이 많이 참여해 기업가 정신을 가진 혁신기업으로 가는 성장사다리로 지역경제 발전의 기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사업신청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22일부터 3월 24일까지 2023년 강한소상공인 성장지원' 공식 누리집(www.2xel.c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접수는 3월 6일부터 24일까지 공식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 성지연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