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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ICT 기반 제조산업 혁신 본격 행보

신성장산업 육성 혁신 거점구축 사업 업무협약 추진

  • 웹출고시간2023.02.22 15:54:20
  • 최종수정2023.02.22 15:54:20
[충북일보] 충주시는 22일 'ICT 기반 신성장산업 육성 혁신거점 구축사업'의 본격 추진을 위해 충북도, 충북과학기술혁신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 김명규 충북도 경제부지사, 김상규 충북과학기술혁신원장, 기업인 및 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은 충주시, 충북도, 충북과학기술혁신원과 ICT기반 신성장사업 육성을 위한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의 주 내용은 △혁신거점 센터 건립 및 운영 △신사업 발굴 및 기업지원 △사업관리와 점검 등이다.

혁신 거점구축사업은 사물인터넷, 유무선 네트워크 인프라, 빅데이터 등 첨단 ICT(정보통신기술) 기술을 제조업에 융합해 제조공정의 자동화, 지능화를 통한 지역 제조기업의 생산성 향상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제조업 생산공정 혁신을 위한 기업의 ICT 기반 제조시스템 도입을 지원하고, 창업·중소벤처 기업에 입주공간을 제공해 관련 산업을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2025년 준공을 목표로 충주 제1산업단지 내에 연면적 3천㎡ 규모의 ICT산업 혁신거점센터를 구축한다.

혁신센터는 ICT기술 도입과 기업지원 전문기관인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이 맡아 운영할 예정이다.

조길형 시장은 "ICT기술 도입 등 디지털전환이 산업계의 화두가 됐지만 중소기업이 독자적으로 관련 인프라를 구축하기는 쉽지 않은 현실을 고려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이번 사업이 지역 제조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협약식 시작에 앞서 참석자들은 ICT 기술 도입으로 생산성을 크게 높인 기업사례 홍보영상을 시청하며 사업내용의 이해도를 높였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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