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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안보온천 우수성 재입증

충주시, 1년여간 자원조사
수량 풍부, 성분·수질 최상

  • 웹출고시간2013.05.08 13:06:4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수안보온천수가 풍부한 수량과 함께 온천수의 성분과 수질이 양호한 것으로 조사됐다.

충주시는 온천자원 보전과 온천수의 안정적인 관리대책을 위해 지난해 3월부터 지난 4월까지 정기 수안보온천 온천자원조사를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시가 한국건업엔지니어링에 용역을 의뢰해 실시된 이번 자원조사는 2007년 이후 최근 5년간의 수안보 온천수의 부존량과 적정양수량 산정, 온천수질과 수온 변화 등의 현황을 조사했다.

조사결과 주 5일제 시행으로 수안보 온천을 찾는 관광객이 증가함에 따라 성수기 온천수 사용량은 평일 1천671t, 주말 3천300t으로 점점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천수위는 비수기인 여름철에는 평균 113m, 겨울철 성수기에는 133m로 온천전문검사지침에 의한 기준수위(평균해수면으로부터 100m)보다 낮게 측정됐다.

그러나 온천수의 하루 사용량을 비교할 때 온천수량은 풍부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성분도 온천수로서의 함량이 우수하고 수질도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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