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1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제천우체국 '5월의 산타'…꿈과 희망을 전하다

집배실 선물전달 무료봉사

  • 웹출고시간2013.05.01 13:43:3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제천우체국(국장 정순덕) 집배실은 지난달 26일, 29일, 30일 3일간 지역 내 관심이 필요한 어린이 약300명에게 집배원이 아닌 '5월의 산타'가 돼 선물을 전달해주는 무료배달 봉사를 실천해 귀감이 되고 있다.

제천시종합사회복지관이 주최하는 어린이날 선물보내기 '5월의 산타'는 올해 14년째 계속되고 있다.

2000년도부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지역 내 대형마트(슈퍼)의 행사장 협조로 지역주민이 장을 보러 오면서 덤으로 어린이들에게 필요한 물품을 구입해서 기증하면 기증된 물품을 모아 선물로 포장해 사회적 약자인 결손·저소득가정의 아동들에게 전달되는 우리의 고유 미덕인 덤 문화로 나눔을 실천하는 의미 있는 행사다.

제천우체국 집배원365봉사단은 해마다 제천종합사회복지관과 어린이날 선물보내기 행사를 함께하고 있으며 올해도 배달물량이 많아 힘들지만 지역의 어린이들에게 뜻밖의 기쁨과 즐거움을 배달해 주는 5월의 산타가 돼 지역 곳곳을 누볐다.

우체국 관계자는 "이번 2013년도 5월의 산타 행사가 지역주민과 단체의 참여를 통해 아동들을 위한 뜻 깊은 행사가 됐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