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제천우체국과 30일 오전 10시 제천시청 소회의실에서 복지사각지대 등 위기가구 상시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제천시 김영진 사회복지과장은 "우편집배원이 관내 담당구역의 지리파악은 물론 담당마을 주민들의 소소한 일상까지도 파악하고 있다는 점을 착안해 우체국과 손잡고 복지 손길이 미처 닿지 않는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를 발굴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협약은 우편집배원이 가가호호 우편물이나 택배물품을 전달하며 돌봄이 필요한 복지소외계층이나 위기가정 등을 발견하면 시청 사회복지과 또는 가까운 동 주민센터로 연락하고 신고 받은 대상자에게는 신속한 맞춤형 복지 서비스가 지원되도록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 하는 것이 주요 핵심이다. 제천시는 미처 발견하지 못한 복지사각지대를 우편집배원은 물론 이·통장 또는 이웃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발굴할 계획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 왕미초등학교병설유치원 원아 18명은 지난 2일 '우리 동네'라는 생활주제 학습의 일환으로 지역의 기관 중 하나인 제천 우체국을 방문해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날 유아들은 우체국 직원의 안내를 따라 직접 창구에서 우표를 구입해 편지에 붙인 후 소인(도장)도 찍어보고 우체통에 넣어보며 우체국에서 하는 일을 알아보고 우리 생활에 어떤 도움을 주는지 알아보는 체험활동을 실시했다.유아들은 이번 우체국 견학을 통해 우체국의 역할은 물론 우체국이 우리들이 생활하는 지역사회에서 없어서는 안 되는 꼭 필요한 기관임을 알게 됐고 편지가 배달되기 위한 과정에서 수고해주는 우체국 직원들께 고마운 마음도 가져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만들었다.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와 제천우체국이 지난 30일 오 후2시 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맞춤형 민원·복지서비스인 '행복배달 빨간자전거'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제천시청 2층 정책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서는 최명현 제천시장과 김찬수 제천우체국장이 협약서에 서명하고 유기적인 협조를 해 나가기로 했다.이 사업은 지자체의 복지 담당인력만으로는 관내 구석구석 복지인력의 손이 닿기 어렵고 특히 농어촌 지역의 1인 고령가구 증가로 인해 확대되고 있는 민원·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제천우체국과 함께 추진하는 사업으로 기관 간 업무협업으로 국민행복 복지사회를 구현하는 지방3.0 추진 확산과도 깊은 관련이 있다.행복배달 빨간자전거의 서비스의 주요내용은 우편집배원이 복지사각지대 소외계층의 생활 상태를 확인하고 이상 있을시 제보를 하거나 65세 이상 노인 및 장애인 등 거동불편 민원인이 신청한 민원서류(제3자 신청가능 민원)를 우체부가 직접 배달해 주게 된다.이밖에도 우편물 배달과정 중 발견한 주민불편이나 지역의 위험사항 등을 시에 제보하는 것을 주 내용으로 한다. 이날 최명현 제천시장은 "제천시와 제천우체국 두 기관이 힘을 모아 지역사회 안전망 하나를 더 꾸리게 돼 무척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집배원들의 노고에 항상 감사하다"고 말했다.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우체국(국장 정순덕) 집배실은 지난달 26일, 29일, 30일 3일간 지역 내 관심이 필요한 어린이 약300명에게 집배원이 아닌 '5월의 산타'가 돼 선물을 전달해주는 무료배달 봉사를 실천해 귀감이 되고 있다.제천시종합사회복지관이 주최하는 어린이날 선물보내기 '5월의 산타'는 올해 14년째 계속되고 있다.2000년도부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지역 내 대형마트(슈퍼)의 행사장 협조로 지역주민이 장을 보러 오면서 덤으로 어린이들에게 필요한 물품을 구입해서 기증하면 기증된 물품을 모아 선물로 포장해 사회적 약자인 결손·저소득가정의 아동들에게 전달되는 우리의 고유 미덕인 덤 문화로 나눔을 실천하는 의미 있는 행사다.제천우체국 집배원365봉사단은 해마다 제천종합사회복지관과 어린이날 선물보내기 행사를 함께하고 있으며 올해도 배달물량이 많아 힘들지만 지역의 어린이들에게 뜻밖의 기쁨과 즐거움을 배달해 주는 5월의 산타가 돼 지역 곳곳을 누볐다. 우체국 관계자는 "이번 2013년도 5월의 산타 행사가 지역주민과 단체의 참여를 통해 아동들을 위한 뜻 깊은 행사가 됐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우체국(국장 정순덕)은 다가오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2월10일)을 맞아 21일부터 2월 4일까지 15일간 '우체국쇼핑 추석 할인대잔치'를 실시한다.이 기간 중 우체국과 인터넷우체국(www.ePOST.kr), 우체국콜센터(1588-1300)를 통해 상품을 주문하면 최대 20%까지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할인상품은 전국 팔도 특산물 중 엄선해 준비한 5천700여종이다정순덕 제천우체국장은 "제천지역 상품으로는 명암산채영농조합법인의 제천기름세트, 동양플러스(주) 박달재한우, 농업회사법인(주) 에이치맥스의 차류세트, 한가지골유기농영농조합법인 오색미인떡 세트가 등록돼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특산품을 계속 발굴해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우체국(국장 정순덕)은 희망의 계사년 새해를 맞이하면서 고마운 분들께 사랑과 감사의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는 '2013우편연하장'을 지난 15일부터 제천시 모든 우체국에서 판매를 시작했다.2013년 우편연하장은 계사년 뱀띠 해를 맞아 행복과 희망을 담은 복주머니와 십장생도, 화초장, 희망의 복뱀 등으로 디자인했으며 고급형 4종은 각각 1천100원, 일반형 4종은 각각 700원에 판매한다. 우편연하장은 우편요금을 포함하고 있어 별도로 우표를 붙일 필요가 없으며 다량으로 주문하면 봉투의 발송인 주소와 속지 인사말 인쇄서비스도 제공한다.(문의전화 043-644-2205)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우체국(국장 정순덕)은 다가오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난 11일부터 오는 24일까지 14일간 '우체국쇼핑 추석 할인대잔치'를 실시하고 있다.이 기간 중 우체국과 인터넷우체국(www.ePOST.kr), 우체국콜센터(1588-1300)를 통해 상품을 주문하면 최대 20%까지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할인상품은 전국 팔도 특산물 중 엄선해 준비한 4천800여종이다할인기간 중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제천우체국 다량이용구매 고객 사은 이벤트! 구매&출석&댓글 3단 미션 경품 이벤트, 우체국쇼핑 구매왕! 이벤트, 전통시장 상품~ 안방에서 구매해요! 이벤트 등 다양한 맞춤상품 기획전이 준비돼 있으며 우체국 체크카드 이용금액 10%(월 최대1만원) 포인트 적립, 우체국 맴버십 제휴카드(삼성, 신한, 롯데) 10% 청구 할인 등의 신용카드 혜택도 누릴 수 있다.정순덕 국장은 "제천지역 상품으로는 명암산채영농조합법인의 제천기름세트, 동양플러스(주) 박달재한우, 농업회사법인(주) 에이치맥스의 차류세트, 한가지골유기농영농조합법인 오색미인떡 세트가 등록돼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특산품을 계속 발굴해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우체국(국장 정순덕, 지부장 이성윤)은 지난 21일 제천 시내 일원에서 에너지절약 가두 캠페인을 실시했다.때 이른 더위로 전력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범국민적 절전분위기 확산을 위해 제천우체국 전 직원은 이날 '국민발전소' 건설 및 '정전 대비 위기대응 훈련'에 많은 협조와 동참을 부탁하는 캠페인을 가졌다.이날 정순덕 국장은 "시민 한분 한분의 에너지 절약이 국가의 전력 위기 상황을 넘어설 수 있으며 에너지 절약에 솔선수범하는 제천우체국이 되겠다"고 밝혔다.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우체국(국장 정순덕)은 지난 8일(화) 어버이날을 맞아 사회복지시설인 '요한네 집(금성면 소재)'을 찾아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및 신나는 노래로 할머님들을 기쁘게 해 드렸다.'요한네 집'은 재가노인복지시설로 21명의 소외된 노인들을 보살피고 있으며 이날 우체국 직원들이 모금한 성금으로 준비한 신선한 회와 사골로 할머님들께 점심을 대접해 드리고 신나는 노래와 춤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정순덕 우체국장은 "주위의 이웃 들이 가정의 달 제천우체국과 함께 조금 더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으로 지역사회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겠다"고 밝혔다.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우체국(국장 정순덕)은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3일까지 4일간 결손가정 아동 800여명에게 '어린이날 선물' 배달 봉사를 실천했다. 제천시종합사회복지관이 주최하고 제천우체국이 후원한 이 행사는 제천시 내 대형마트와 대형슈퍼에서 지역주민에게 학용품과 과자 등을 기증받아 선물을 포장, 각 가정에 가가호호 방문해 선물을 배달해 주는 행사이다.집배원365봉사단은 해마다 어린이날과 성탄절에는 저소득층 가정과 소년소녀가장 결손가정을 위해 선물보내기 행사에 참여해 집배업무를 마친 후 저녁시간을 이용해 무료로 선물을 배달해 주고 있다(연간 1천400여개의 선물을 무료로 전달) 그 답례로 제천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집배원들에게 부활절 계란을 보내주는 등 훈훈한 정을 나누고 있다. 또한 봉사단에서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을 매년 2회(설·추석 명절) 제천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6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하고 있다.정순덕 제천우체국장은 "앞으로도 실질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지역주민들의 손과 발이 돼주고 지역사회 발전에 일조할 수 있도록 봉사단 운영을 더욱 활성화 하겠다"고 밝혔다.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는 도로명주소의 빠른 정착을 위해 제천우체국의 협조를 받아 지난 18일 오전 8시30분 제천우체국 광장에서 집배원과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도로명 주소 홍보대사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결의문 낭독과 도로명 주소 오토바이 홍보단이 출발하는 모습이 시연됐다. 시 관계자는 "2012년1월1일부터 도로명 주소 전면사용에 따른 도로명 주소에 대한 시민관심과 실제 사용과 활용이 요구됨에 따라 시민과 직접 대면이 많은 우체국 우편집배원을 대상으로 홍보대사 발대식을 갖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를 통해 명예홍보대사로 위촉된 우편집배원들은 우편물 배달을 위해 각 가정을 방문할 때 도로명 주소 홍보와 적극적인 활용 권장을 통해 도로명 주소 조기정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도로명 주소 찾기는(http://www.juso.go.kr)에 접속하면 되고 이밖에 도로명 주소사업과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제천시청 민원지적과(043-641-5791~5793)나 읍면동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우체국(국장 정순덕)은 지난 2일 임진년 새해를 맞아 집배업무를 시작하는 '2012년 집배원 발대식'을 가졌다.이날 집배원들은 지난 한해 14만 제천시민이 베풀어 주신 사랑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가슴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적힌 새해인사 리본을 달고 고품격서비스 실천 선서를 통해 진정한 고객감동을 실천하고자 하는 의지를 다졌다.아울러 매일 운행하고 있는 우편물 배달용 차량과 자동이륜차의 연중 무사고를 기원하고 사전 방어운동 등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정순덕 제천우체국장은 "고품격 집배서비스를 통해 14만 제천시민의 손과 발이 될 것을 다짐하면서 우편소통 품질서비스와 고객만족서비스 1등 우체국이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새해 포부를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우체국(국장 정순덕)은 27~29일 3일간 제천우체국 1층 영업과에서 제천우취회가 주체하는 '2011년 관광인 동호회 우표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2011 대한민국 지식경제부장관상 수상작'을 포함해 대한민국의 우취 자료를 이용해 제작한 작품 등 5작품 20틀이 전시된다. 주요행사로는 제천지역 관광통신 일부인 및 우표전시회 기념통신일부인 날인 및 우표전시회 기념 나만의 우표와 맞춤형엽서 제작, 관광인 동호회 회지 4호 제작이 있다.정순덕 제천우체국장은 "이번 우표 전시회를 통해 다양한 우취 문화를 지역 수집인과 교류해 활성화를 도모하고 지역주민에게는 다양한 우표 문화 체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우체국(국장 정순덕)은 지난 19일 사회복지시설인 '요한네 집(금성면 소재)'을 방문해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요한네 집은 재가노인복지시설로 25명의 소외된 노인들을 보살피고 있다. 이날 제천우체국 직원들은 처마의 낙엽제거 및 내부 걸레질로 정성껏 청소를 하고 직원들이 모금한 성금으로 준비한 신선한 회와 매운탕으로 점심을 대접했다.정순덕 국장은 "정기적인 방문으로 할머님들은 얼굴을 기억하시고는 환한 미소로 반갑게 맞아 주셨다. 이것이 바로 우리 제천우체국이 추구하는 실질적인 사랑 나눔이다. 앞으로도 소외계층에 웃음을 줄 수 있도록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따뜻한 우체국을 만들겠다."고 밝혔다.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30명의 사상자를 낸 청주시 오송 궁평2지하차도 참사와 관련해 검찰이 사고 주원인으로 지목된 임시제방 부실 관리의 책임자인 미호천교 공사 감리단장과 현장소장에게 실형을 구형했다. 청주지검은 24일 청주지법 형사5단독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업무상과실치사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감리단장 A(66)씨에게 징역 6년, 현장소장 B(55)씨에게 징역 7년 6개월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이날 검찰은 결심공판 최종 의견진술을 통해 "A씨는 오송~청주 2구간 공사를 감독할 책임이 있음에도 이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았고, 공사의 안전을 책임지는 기술인임에도 법정 기준, 허가 절차 등에 있어 법과 계약상 의무를 모두 위반하는 등 고의에 가까운 중대한 과실이 있다"며 "이로 인해 무고한 시민 14명이 숨지고 16명이 다치는 참사가 발생했다"고 구형 이유를 밝혔다. 이어 "현재 유족들과 생존자들은 정신적 상해로 고통에서 벗어나고 있지 못한 점, 사고 직후 자신의 지위를 남용해 조직적이고 치밀한 방법으로 증거를 인멸하는 등 국가 재난 사고의 원인 규명을 방해했다"고 부연했다. B씨에 대해선 "피고인은 미호천교 공사 현장 내에 있는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의 재정 상황이 지난해보다 어려워진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재정자립도와 재정자주도가 모두 하락했다. 지난 2021년부터 상승 추세였으나 자체 세입 감소 등으로 전년보다 나빠진 것으로 분석됐다. 23일 도에 따르면 스스로 살림을 꾸릴 수 있는 능력을 나타내는 지표인 재정자립도는 2년 연속 증가하다가 올해 감소했다. 충북의 재정자립도는 27.0%로 2023년 30.5%보다 3.5% 하락했다. 지난해는 2010년 이후 처음으로 30%를 넘었지만 다시 20%대로 떨어졌다. 충북을 포함해 동일 유형 광역자치단체 9곳의 평균 재정자립도 33.7%보다 6.7% 낮다. 재정자립도는 전체 재원에 대한 자주재원이 차지하는 비율이다. 100%에 가까울수록 재정 운영의 자립 능력은 우수하다. 지방세, 세외수입 등 자체 세입이 많으면 높아지고, 지방교부세·보조금 등 정부의 이전재원이 크면 낮아진다. 전체 세입에서 용처를 자율적으로 정하고 집행할 수 있는 재원 비율인 재정자주도도 마찬가지다. 올해 40.3%로 2023년 45.1%보다 4.8%가 하락했다. 작년보다 낮아졌지만 2021년 39.0%를 기록한 이후 3년 연속 40%대를 넘었다. 동일 유형
[충북일보] 충북도가 서울시상인연합회와 손잡고 '어쩌다 못난이 김치' 홍보와 판매 활성화에 나선다. 도는 23일 연합회 사무실에서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은 서울시의 전통시장에서 못난이 김치와 충북도 농산물 판매 협력을 강화하고, 국산 김치 소비 촉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도는 못난이 김치 생산업체와 협력해 서울시 전통시장에 안정적인 가격으로 김치를 공급하게 된다. 서울시상인연합회는 자체 네트워크(25개 구·155개 전통시장)를 통해 못난이 김치 매력을 홍보하고 판매처를 확보한다. 이를 통해 서울시 소비자에게 100% 국산 김치를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충북의 어쩌다 못난이 김치는 농산물 판로 확보가 어려운 농가와 인증 받은 김치 제조업체를 직접 연결해 만들었다. 유통 과정을 최소화시켜 품질은 우수하고 가격은 착한 100% 국산 김치 브랜드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이번 협약이 못난이 김치 유통 채널 다변화와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새로운 발판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농가는 농산물 판로에 대한 걱정 없이 농사를 짓고, 김치업체는 안정적인 원재료 확보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