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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의 온천' 수안보, 벽화로 알린다

충주시, 수안보온천 스토리텔링 벽화그리기 프로젝트 추진

  • 웹출고시간2013.04.23 13:53:3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주시 수안보온천 특구 내에서 지난 13일부터 5월 중순까지 관광객 참여형 스토리텔링 벽화그리기가 진행돼 관광객들이 벽화를 그리고 있다.

수안보온천 특구 내에서 관광객 참여형 수안보 스토리텔링 벽화그리기가 한창이다.

지난 13일부터 재능기부 형식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젝트는 관광특구활성화사업 '왕의 온천 브랜드 강화사업'의 일환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참여를 희망하는 관광객(미술작가와 관련학과 학생)을 모집해 5월 중순까지 진행된다.

이번에 그려지는 벽화에는 옛 수안보온천에서 온천욕을 즐기는 왕과 신하들의 모습, 석문천에서 온천욕을 즐기는 용의 모습, 서낭당 처녀와 선비 이야기 등 스토리텔링 책자의 내용과 수안보의 사계절이 담긴다.

시 관계자는 "최근 이랜드 그룹이 그동안 흉물로 방치된 옛 와이키키를 인수해 개발하기로 하는 등 수안보에 새로운 변화가 일고 있는 만큼 앞으로 수안보온천 관광이 활성화 돼 옛 명성을 되찾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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