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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04.24 11:38:3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기업이미지개선과 생산성 향상으로 충북도와 보건복지부로부터 우수업체로 선정된 옥천성모병원.

옥천성모병원(원장 신영철)이 기업이미지 개선과 생산성 향상에 노력한 결과 충북도와 보건복지부로부터 우수업체로 선정돼 관심을 모은다.

이 병원에 따르면 일과 가정의 양립된 우리나라 기업환경에서 근로자에게는 육아로 인한 갈등을 해소하고 기업에게는 이직률 감소 등에 노력해온 것이 이번에 인정됐다.

옥천성모병원의 이번 우수업체 선정은 일과 가정, 양립기업환경의 새로운 롤모델로써 지역사회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의료계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이 병원의 일과 가정 양립기업환경 우수업체 선정은 지난 2009년부터 직원들의 안정적인 직장생활을 도움주고 안전하고 질 높은 가정교육을 위해 운영한 어린이 집 운영이 관심을끌었다.

보육교사 3명이 운영하는 어린이 집은 직원들의 자녀교육비 부담을 없애고 무엇보다 부모가 언제나 자녀들을 볼수 있는 여건에서 교육이 이뤄져 정서적 인성함양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지난 2010년에 평가인증제까지 획득한 이 병원의 어린이 집 운영이 우리나라 기업환경속에서 일과 가정을 병행해 운영할 수 있는 우수 양립 기업환경으로 인정돼 24일 보건복지부가 주관해 충북도청에서 열리는 '2회 일·가정 균형 충북CEO포럼'에서 우수기업사례 발표를 했다.

강인규 행정부장은 "우리나라 근로여건상 장기간의 근로관행으로 일과 가정의 양립현상이 대조적인 양상을 보이고 있는 실정"이라며 "이러한 상황속에 옥천성모병원이 일과 가정의 양립기업문화를 선도적으로 이끄는 기업으로 선정된것에 만족하지않고 새로운 기업문화를 조성하는 롤모델이 되겠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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