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제천시의원 출마예상자 프로필

라·마 선거구 변수 '관심 집중'
한-민주 양당싸움 속 타정당·무소속 선전 예상

  • 웹출고시간2010.03.14 18:09:2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제천시의회의원 선거는 40여명이 넘는 예비후보 및 등록예상 후보들이 점쳐지고 있는 가운데 겉보기에는 한나라당과 민주당의 양당 싸움이 예상되고 있다.

여기에 자유선진당 및 국민참여당, 무소속 후보의 후보진출이 이뤄지며 예상외의 선전도 점쳐지고 있다.

특히 한나라당의 경우 후보 공천을 받기 위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고 있으며 그 속에서도 기호 '가'를 받기 위한 치열한 접전이 이뤄질 전망이다.

가 선거구(봉양백운송학)의 경우 현 시의원인 최종섭, 김명섭 의원의 재출마에 대해 태승균 전의원과 염재만 후보의 거센 도전이 예상되고 있다.

2명을 선출하는 가 선거구는 현재 4명의 후보만이 가시화 돼 있는 가운데 향후 각 정당마다 후보수를 맞추기 위해 예비후보의 등록이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이어 2명을 선출하는 나 선거구(고암모산청전)는 현 의원인 박성하 의원의 불출마로 성명중 현의원만이 재출마가 확실시 되고 있는 가운데 이정임 현의원(비례대표)이 지역출마를 선언해 눈길을 끌고 있다.

여기에 최창규, 최상귀 전 시의원들의 재도전과 김병권, 박관희, 이홍환 예비후보 등 신진세력의 거센 도전이 예상되고 있다.

다 선거구(중앙의림명동서부영천용두) 또한 2명을 선출하는 지역구로 김봉수, 유영화, 양순경(비례대표) 현 의원의 재출마에 대해 김성진 전 시의원의 재출마로 공천부터 귀추가 주목되는 지역구다.

이와 함께 김영중, 박성원 등 40대 신진세력의 출마가 점쳐지고 있어 기존 관록대 신진 패기의 대결 구도가 점쳐지고 있다.

라 선거구(화산금성청풍수산덕산한수)의 경우 지난 선거에서 마 선거구에 포함됐던 화산동 지역이 편입되며 공천부터 가장 치열한 대결이 예상되는 관심 지역구다.

지역은 확대됐으나 선출 인원은 변동 없이 2명으로 결정되며 한때 금성, 청풍면 등 남부 5개 면의 반발까지 불러 일으켰던 선거구다.

이 선거구는 무소속의 김병창 현의원 및 최근 당적을 변경한 김병룡 현의원의 재출마가 확정된 가운데 김기상, 이재환 전 시의원 및 임병기, 권길남, 정이택 신철성 등의 신진세력의 후보 출마가 예상되고 있다.

끝으로 3명을 선출하는 마 선거구(교동남천동현신백두학)는 화산동이 라 선거구로 이동하며 경쟁은 한결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기존 강현삼, 권건중 현 시의원의 시장출마 선언으로 인해 조덕희 의원 한 명만이 현역의원으로서 출마가 확정적인 상황이다.

여기에 이용섭, 조병석 전 시의원의 재도전과 함께 박광옥, 양정환, 김정문, 이종원, 최경자, 이재명 등이 각각 출사표를 던져 가장 많은 후보군 속에 치열한 접전이 점쳐지는 선거구다.

제천지역의 경우는 대체적으로 한나라당 공천을 원하는 후보군이 두터운 가운데 민주당도 각 선거구별로 1.5대 1 이상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여기에 국민참여당이 각 선거구별로 모든 후보를 내겠다고 밝힘에 따라 이후 후보자 수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이며 자유선진당도 몇몇의 후보를 내며 선전을 다짐하고 있다.

무소속 후보의 경우도 전ㆍ현직 시의원들이 다수 포진하며 무시 못 할 세력군으로 자리 잡고 있는 모양새다.

/ 특별취재팀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