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북일보] 처갓집 화단에 매발톱꽃들이 한창이다. 야들거리고 동글거리는 잎에 꽃이 핀다. 줄기 끝에 고개 숙여 간난애 주먹만하다. 아무도 흉내 낼 수 없는 독특한 모양이다. 무엇을 잡으려 허공을 움켜쥔지 모른다. 분홍과 연자주, 보라가 함께 잘 어울린다.이름과 달리 예쁜 모양이 시를 노래한다. 봄꽃의 마지막 유혹 같은 매발톱꽃이다. 글·사진=함우석주필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