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괴산에 출산장려금 1억 원 수혜 가정 첫 탄생

문광면 임완준·이애란씨 부부…올해 1월 쌍둥이 출산

  • 웹출고시간2023.05.07 14:33:37
  • 최종수정2023.05.07 14:33:42

송인헌 괴산군수가 셋째·넷째 쌍둥이 아들을 출산한 문광면 임완준·이애란씨 부부를 방문해 출산장려금 1억 원 지원 소식을 전하고 있다.

[충북일보] 괴산군에서 출산장려금 1억 원을 받는 가정이 처음으로 탄생했다.

문광면에 사는 임완준·이애란씨 부부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이들 부부는 지난 1월5일 셋째·넷째 쌍둥이 아들인 승한·수한군을 출생해 5천만 원씩 모두 1억 원의 출산장려금을 받게됐다.

군은 지난해까지 2천만 원이었던 셋째 아이 이상 출산장려금을 올해 5천만 원으로 올렸다.

출산장려금은 군비 3천800만 원과 출산육아수당 1천만 원, 첫만남이용권 200만 원(일시불)을 준다.

군은 이 출산장려금을 5년간 10회(연 2회) 분할 지급한다.

출산장려금 외에도 산후조리비 100만 원, 기저귀 비용 월 8만 원을 지원한다.

군은 지난달 21일 '임신·출산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올해 1월 1일 이후 출생한 신생아부터 소급 적용하기로 했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지난 4일 임·이씨 가정을 방문해 내의·담요·산모영양제 등 군이 출산부에게 제공하는 출산 축하 꾸러미를 전달했다.

임·이씨 부부는 "아이를 좋아해 많이 낳고 싶었는데 현실적으로 고민이 많았다"며 "군에서 많이 도와줘 고맙다. 앞으로 아이들을 잘 키우겠다"고 밝혔다.

송 군수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괴산 만들기에 더욱더 힘쓰겠다"고 말했다.

출산장려금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모자건강팀(043-830-2356)에 문의하면 된다. 괴산 / 주진석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