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괴산에 출산장려금 1억 원 수혜 가정 첫 탄생

문광면 임완준·이애란씨 부부…올해 1월 쌍둥이 출산

  • 웹출고시간2023.05.07 14:33:37
  • 최종수정2023.05.07 14:33:42

송인헌 괴산군수가 셋째·넷째 쌍둥이 아들을 출산한 문광면 임완준·이애란씨 부부를 방문해 출산장려금 1억 원 지원 소식을 전하고 있다.

[충북일보] 괴산군에서 출산장려금 1억 원을 받는 가정이 처음으로 탄생했다.

문광면에 사는 임완준·이애란씨 부부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이들 부부는 지난 1월5일 셋째·넷째 쌍둥이 아들인 승한·수한군을 출생해 5천만 원씩 모두 1억 원의 출산장려금을 받게됐다.

군은 지난해까지 2천만 원이었던 셋째 아이 이상 출산장려금을 올해 5천만 원으로 올렸다.

출산장려금은 군비 3천800만 원과 출산육아수당 1천만 원, 첫만남이용권 200만 원(일시불)을 준다.

군은 이 출산장려금을 5년간 10회(연 2회) 분할 지급한다.

출산장려금 외에도 산후조리비 100만 원, 기저귀 비용 월 8만 원을 지원한다.

군은 지난달 21일 '임신·출산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올해 1월 1일 이후 출생한 신생아부터 소급 적용하기로 했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지난 4일 임·이씨 가정을 방문해 내의·담요·산모영양제 등 군이 출산부에게 제공하는 출산 축하 꾸러미를 전달했다.

임·이씨 부부는 "아이를 좋아해 많이 낳고 싶었는데 현실적으로 고민이 많았다"며 "군에서 많이 도와줘 고맙다. 앞으로 아이들을 잘 키우겠다"고 밝혔다.

송 군수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괴산 만들기에 더욱더 힘쓰겠다"고 말했다.

출산장려금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모자건강팀(043-830-2356)에 문의하면 된다. 괴산 / 주진석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