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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환경청, 유아 대상 '환경교육' 시행

유아기부터 시작하는 환경교육, 환경감수성 높인다
올해부터 충북북부권도 포함

  • 웹출고시간2023.05.03 11:03:07
  • 최종수정2023.05.03 11:03:07

원주환경청에서 시행하는 모야모야 탄소중립 환경교육 교재 표지.

ⓒ 원주환경청
[충북일보] 원주지방환경청은 5월부터 연말까지 지역 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모야모야 탄소중립'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물, 미세먼지, 자원순환, 에너지 등 4개 분야를 주제로 열린다.

강의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으며, 총 88회로 진행된다.

특히 유아기에 맞춰 개발된 체험 프로그램 중 우리가족 반려식물 심기, 담아가게 등은 어린이집에서 가정까지 이어지는 실천 프로그램으로 일상생활 속 친환경 문화 확산을 위해 기획됐다.

지난해는 시범사업으로 원주지역에 한정해 운영됐지만 올해는 춘천, 태백, 평창, 충주지역 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협업해 대상 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원주시에 거주하는 유아를 대상으로 한 작년 시범사업에 대한 만족도 조사결과는 모든 응답자가 '매우 만족'으로 응답하여 프로그램의 성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김정환 청장은 "유아기부터 시작하는 환경교육을 통해 지역 아동들의 환경감수성을 키워 미래 탄소중립 사회의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환경교육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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