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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교육청, 중부권 광역발명교육지원센터 유치 성공

총 사업비 468억 들여 충주 탄금공원 내 2026년 완공 예정
미래형 발명교육 허브 자리매김 기대

  • 웹출고시간2023.05.02 17:27:35
  • 최종수정2023.05.02 17:28:20

중부권 광역발명교육지원센터 조감도.

[충북일보]속보=충북도교육청은 특허청 공모사업인 '중부권 광역발명교육지원센터' 유치에 성공했다고 2일 밝혔다.<2일자 4면>

'중부권 광역발명교육지원센터'는 국비 53억 원 등 총 사업비 468억 원을 투입해 탄금공원 내 부지 약 1만3천382㎡에 2026년 구축될 예정이다.

센터는 충북도와 충주시의 대응투자 약속 등 적극적인 협력과 창의적 핵심역량을 갖춘 AI 인재 양성을 위해 진행하고 있는 있는 도교육청의 노벨 프로젝트 일환으로 추진된다.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전문기관으로, 지역 특색을 살려 학생, 교원, 학부모 등 함께 참여하는 발명문화를 확산하고 발명교육의 전국적인 거점센터 역할을 하게 된다.

도교육청은 올해 정책연구 및 TF를 조직해 체험관과 교육관을 세부적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체험관은 크게 도전, 첨단, 상생, 미래, 만남의 5개 주제로 구성되고 각 특색에 맞는 발명체험물이 전시될 예정이다.

교육관은 기초에서 심화까지 다양한 발명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IP창출교육실, 미래 창작공방, 로봇 창작공방, 오픈 스튜디오 등으로 구성된다.

앞으로 센터는 중기충북교육재정계획에 반영해 도교육청 자체투자심사와 교육부-행안부 공동 중앙투자심사를 거친 후 도의회 예산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윤건영 교육감은 "중부권 광역발명교육지원센터 설립은 4차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미래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하는 충북 노벨 발명 프로젝트이다"라며 "충북도, 충주시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지속가능한 공감·동행 충북교육을 이루는 민·관·학 우수사례로 전국 최고 수준의 발명교육 허브로 자리매김하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종배 의원이 확보한 발명·메이커 체험교육센터 설립 설계비 6억 원을 밑거름으로 광역발명교육지원센터를 추진하게 됐다"면서 "충주 탄금공원은 2024년 민물생태체험관, 2026년 국립충주박물관 개관을 앞두고 있어 센터가 구축되면 중부권을 아우르는 전국 최고 수준의 미래교육 창의융합 발명특구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앞서 특허청은 창의적인 미래 발명인재 양성을 위해 체험·심화 발명교육 및 전시·체험 공간을 갖춘 '제2호 광역발명교육지원센터'를 설치·운영할 교육청을 공모했다.

이번 공모는 충북·충남·대전·세종 시·도 교육청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충북과 대전만 신청해 2파전으로 치러졌다.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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