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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민·관·학 협치기구 세종교육회의 출범

세종교육 신뢰도 향상을 위한 정책 자문 역할

  • 웹출고시간2023.05.03 09:58:21
  • 최종수정2023.05.03 09:58:21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이 지난 2일 세종교육회의 출범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세종시교육청
[충북일보] 교육분야의 민·관·학 협치기구인 세종교육회의가 본격 출범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2일 세종교육회의 출범식을 갖고 제1차 본회의를 열었다.

이날 출범식을 겸한 1차 본회의에서는 위촉장 수여, 공동 의장단 선출, 세종교육회의 운영 계획안 보고, 분과 구성 방안 및 기타 협의가 이뤄졌다.

세종교육회의는 민·관·학 협치를 통해 미래 교육을 구현하기 위해 구성된 단체로 교직원, 시민단체 등의 추천을 받은 25명의 위촉위원을 포함한 30명의 인원으로 본회의 위원을 구성했다.

아울러 3~4명의 공동 의장을 중심으로 한 수평적인 소통체계를 구축했다.

공동의장에는 이상미 전교조 세종지부장, 최병조 행정수도시민연대 집행위원장, 임전수 세종시교육청 정책국장, 장수명 한국교원대 교수 등 4명이 선출됐고, 대표 의장은 장수명 한국교원대 교수가 맡기로 했다.

세종교육회의는 정책 제안과 실행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생동감 있고 실질적인 회의체계를 마련하는 한편 교육공동체가 중심이 되는 분과는 6월 중 본회의에서 결정된 절차를 거쳐 구성할 예정이다.

분과별 회의는 월 1회 이상 자율적으로 이루어지며 분과별 회의에서는 교육정책에 대한 토론, 숙의, 연구 등을 하게 된다.

이렇게 제안된 정책들은 상향식으로 세종교육 정책수립에 반영된다.

장수명 세종교육회의 대표 의장은 "앞으로 세종교육회의는 민관학 협치를 통해 세종교육의 비전이 실현될 수 있도록 교육정책을 적극 제안하고, 자문하는 등의 역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민·관·학이 함께하는 세종교육회의 출범으로 '모두가 특별해지는 세종교육' 비전이 실현될 수 있는 강력한 추진 동력이 마련됐다"며 "앞으로 분과 운영에 교육공동체와 시민의 참여를 확대해 다양한 의견들이 세종교육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세종 / 김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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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