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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17회 반기문 마라톤대회 구간별 현장 점검

1회 안전관리위원회 열어 어린이날 한마당 큰 잔치 안전관리계획도 점검

  • 웹출고시간2023.04.23 12:53:34
  • 최종수정2023.04.23 12:53:34

음성군이 오는 30일 반기문마라톤대회 앞두고 구간별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충북일보] 음성군은 오는 30일 17회 반기문 마라톤대회를 앞두고 마라톤 구간별 현장을 점검했다.

조병옥 군수와 관계 부서장, 체육회 임직원들은 지난 21일 마라톤 출발지점인 음성종합운동장부터 5㎞, 10㎞하프코스, 풀코스 구간 및 반환점을 점검했다.

대회 당일 군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차질없이 경기를 치르기 위해 교통통제에 따른 대책과 우회도로 확보 상황도 살폈다.

쾌적한 대회 환경을 조성하고자 코스 내 각종 안내표지판 정비, 차선 도색, 불법 광고물 정비, 꽃길 조성 현황과 참가자들을 위한 급수대, 안전요원 배치 현황도 꼼꼼하게 점검했다.

군은 그동안 자원봉사센터를 비롯한 관련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해 왔다.

대회 당일에는 공무원, 경찰, 모범운전자, 자원봉사자 등 1천여 명의 인원을 마라톤코스 등 주요 도로에 투입할 예정이다.

각 코스 반환점에서는 선수들을 응원하고 축제 분위기 조성을 위해 풍물단, 향악단 등 100여명이 참여하는 거리 응원도 펼친다.

군은 같은 날 군청 상황실에서 '1회 음성군 안전관리위원회'를 열어 반기문마라톤대회와 다음달 5일 열리는 21회 어린이날 한마당 큰 잔치 안전관리계획을 점검했다.

각 행사별 계획과 세부 프로그램의 전반적인 안전관리를 검토하고 행사 진행에 따른 인구 밀집과 가연성 물질의 사용에 대한 안전대책을 중점 논의했다.

음성경찰서·음성소방서 등 유관 기관의 협조를 얻어 소방시설 운영과 비상 상황 발생 시 대처방안 등에 대한 검토도 진행했다.

군은 개최 전날 행사장 합동 안전 점검을 벌여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행사 당일 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지속적인 안전관리로 성공적인 행사를 뒷받침할 계획이다.

조병옥 군수는 "봄기운이 완연한 4·5월은 각종 행사 많은 시기"라며 "철저한 안전관리로 모두가 안심하고 즐기는 축제의 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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