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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2.14 13:07:19
  • 최종수정2023.02.14 13:07:19
[충북일보] 영동군은 농산물 판매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이어 올해도 농산물 택배비를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 5천만 원을 들여 이 사업을 추진했으나, 올해는 4배로 늘려 2억 원을 지원한다.

군은 농산물 직거래 판매 급증과 유통 추세 변화로 사업의 필요성을 인지해 예산을 대폭 확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농산물 택배 1건당 지원 금액은 2천 원이다.

이 같은 군의 예산 확대는 지역 농가의 농산물 유통비용 절감과 농가 소득증대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예상한다.

지원 대상자는 군에 주소를 두고 농산물을 직접 생산하는 농업경영체 등록 농업인이다.

희망 농업인은 별도의 사전 신청 절차 없이 농산물 택배 발송 뒤 운송장(택배 영수증 등)을 최소 50건 이상 지참해 주소지 읍·면사무소로 오는 11월까지 청구하면 된다.

군은 이를 검토해 12월 일괄 지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급격한 과일값 변동과 농자재값 상승에 따른 농가의 어려움을 덜고, 영동 농산물 브랜드화로 시장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영동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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