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증평군, 쌀 수급 안정 도모 '전략작물 직불제' 신청·접수

  • 웹출고시간2023.02.14 11:37:47
  • 최종수정2023.02.14 11:37:47
[충북일보] 증평군은 쌀 수급 안정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된 전략작물 직불제 신청을 받는다.

신청은 15일부터 내달 31일까지 농지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하면 된다.

전략작물 직불제는 벼 과잉 재배를 줄이고 수입의존도가 높은 밀·콩·가루쌀 등 생산을 확대해 쌀 수급 안정과 농가소득을 높이기 위한 사업으로 기존 논활용 직불을 확대·개편했다.

기본형 공익직불금과 선택형 직불금인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과 중복 지원이 되는 사업으로 신청 대상은 논에 전략작물을 재배하는 농지이다.

다만, 휴경농지나 녹비작물 재배농지, 경관보전 직불금 수령농지, 사료작물 재배지원금 수령농지, 정부 매입비축농지 등 일부 사업과 중복 지원을 받고 있는 곳은 제외된다.

대상품목으로는 동계작물인 밀·보리·귀리 등 동계 식량작물과 청보리·라이그라스 등 동계조사료가 있고, 하계작물에는 가루쌀·콩 등과 하계조사료가 있다.

지급단가는 동계작물은 ha당 50만 원, 하계작물은 콩·가루쌀 100만 원, 하계조사료 430만 원이다.

동계작물인 밀을 재배하고, 하계작물인 가루쌀을 재배할 경우 ha당 지급단가에 100만 원의 인센티브가 추가되는 이모작 인센티브 품목도 있으니, 공고문과 지침 사항을 참고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 이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이행점검을 거쳐 12월에 직불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증평군 관계자는 "식량자급률 향상과 쌀 수급안정을 위한 전략작물 직불제가 해당 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요건을 살펴보신 후 기한 내 신청하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