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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고용노동지청, 노사정 상생 공동선언 협약 체결

노조 지부와 협업, 지역 고용안정

  • 웹출고시간2022.11.16 09:47:19
  • 최종수정2022.11.16 09:47:27

충주고용노동지청과 한국노총 충주음성지부 관계자들이 유한킴벌리를 방문해 노사정 상생 공동선언문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고용노동지청은 최근 한국노총 충주·음성지부와 협업해 지역 노사정 상생 공동선언문을 체결했다.

두 기관이 방문한 업체는 유한킴벌리와 동화약품이다.

이번 협약은 노동시장 양극화 해소, 상생의 노사관계 구축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노조는 근로자 안전에 관한 규정을 준수하도록 지도하고, 충주지청은 고용 안정과 협력적 노사관계 유지를 위한 행정적 지원에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김진하 지청장은 "노사정 상생 공동선언문 체결을 통해 해당 사업장은 노사관계가 안정적인 사업장이라는 인식을 줄 수 있다"며 "앞으로 많은 사업장에서 상생의 노사관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충주지청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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