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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8.24 11:30:05
  • 최종수정2022.08.24 11:30:05

충주시 엄정면지사협 회원들이 저소득 노인에게 맞춤 안경을 지원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시 엄정면행정복지센터는 24일 저소득 노인 60명에게 맞춤 안경을 지원했다.

이번 맞춤 안경은 지난 3일 엄정면 행정복지센터, 엄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우리안경원 등 3개 단체가 저소득 노인 안경지원을 위해 체결한 '밝은 눈 드림사업'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협의체 위원들은 안경 지원 수혜자들의 안전한 안경원 방문을 위해 안경원에 동행하고 음식도 대접해 훈훈함을 전했다.

엄정면은 현재 수혜자 30명의 노인 중 13명이 근용 안경(돋보기), 17명이 원용 안경을 지원받았으며, 3회차 지원이 진행 중이다.

우리안경원에서는 두 명의 안경사가 개인별 시력 정밀검사를 실시한 후 맞춤형 안경을 신속하게 제작해 귀가할 때 바로 안경을 착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안경 지원을 받은 한 노인은 "눈이 침침해도 마음만 있었지 안경원 방문이 쉽지 않았는데 이렇게 안경도 지원해 주고 따뜻한 점심까지 챙겨주니 그저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노희경 면장은 "어르신들을 위해 발 벗고 나선 협의체와 우리안경원에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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