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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지속가능한 먹거리, 2단계 도약 준비

먹거리 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전략 수립

  • 웹출고시간2022.05.12 09:39:02
  • 최종수정2022.05.12 09:39:02
[충북일보] 세종시가 푸드플랜사업 1단계 성과를 발판 삼아 2단계 도약을 위해 민·관협치로 먹거리 종합계획 수립에 나선다.

시는 지난 11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종합교육관에서 '세종시 먹거리 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강일권 명예농업부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 로컬푸드생산자연합회, 세종시연합사업단, 세종시한우연합회, 세종로컬푸드㈜, 소비자모니터링단이 참석했다.

이번 착수보고회는 정부 국정과제로 지역 단위 푸드플랜 수립이 거론되면서 2015년부터 추진 중인 1단계 푸드플랜사업의 2단계 도약을 목표로 중장기 핵심과제를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생산-가공-유통-소비-재활용 등 지역 여건에 맞는 지속가능한 먹거리 체계 구축에 목표를 두고, 오는 12월까지 용역을 완료활 계획이다.

시는 이날 보고회에서 참석자들에게 세종시의 1단계 푸드플랜사업 성과분석과 도출한 혁신과제를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민·관 협치 거버넌스 준비작업 △2030 먹거리 보장도시 대응전략 △세종시 먹거리 종합계획 수립 등을 위한 추진방향을 설명한 뒤 토의시간을 갖고 참석자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시는 앞으로 생산, 가공, 유통 등 분과별 회의로 의견을 수렴해 지역 여건에 맞는 최적의 먹거리 종합전략을 수립할 예정이다.

이칠복 로컬푸드과장은 "세종시 먹거리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각 분야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세종시의 현실에 맞는 계획을 실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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