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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뿌리산업특화단지 지원사업 공모 선정

기업 편의시설 구축 등에 2억8천만 원 투입
기업특화단지 도약 발판 마련

  • 웹출고시간2022.05.04 10:45:33
  • 최종수정2022.05.04 10:45:33

충주시가 뿌리산업특화단지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사진은 특화단지 안내도)

[충북일보] 충주시가 충주뿌리산업특화단지 뿌리 기업에 총사업비 2억8천만 원을 투자한다고 4일 밝혔다

산업자원부가 주관하는 '2022년 뿌리산업 특화단지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된데 따른 투자다.

뿌리산업특화단지 지원사업은 뿌리 기업의 집적화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국 뿌리 단지를 대상으로 매년 공모를 통해 뿌리 기업들의 편의시설 구축과 공동 혁신 활동 과제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뿌리산업은 제조업 경쟁력의 근간을 형성하는 핵심 기반 산업으로 로봇, 광학, 드론, 전기차, 반도체 등의 신산업에도 필수적인 기술이다.

겉으로는 잘 드러나지 않는 내재기술이지만 소재·부품·완제품을 생산하는 과정에서 제품 경쟁력의 근간을 좌우하는 중요산업이다.

시는 코로나19 경기 불황 등 다양한 외부요인에 따라 지역 주력산업인 파스터 산업 등 지역 중소 금형 기업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시점에서 공모사업에 선정돼 의미가 있다고 했다.

시는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향후 지역 뿌리 기업의 독자적 기술개발과 신산업·스마트화 환경변화의 선제 대응 등 핵심 기반산업의 지속 가능한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경쟁력 확보방안에 큰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길형 시장은 "충주뿌리산업특화단지 지원사업으로 지역 주력산업인 파스너 산업의 새로운 도약의 발판이 마련됐다"며 "관련 분야 기업의 인력양성, 인증지원 등을 통해 기업 경쟁력 확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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