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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올해 '첫 모내기' 시행

감곡면 단평리…지난해 보다 일주일 빨라

  • 웹출고시간2022.04.18 11:29:34
  • 최종수정2022.04.18 15:30:18
[충북일보] 음성에서 올해 첫 모내기가 시작됐다.

군은 18일 감곡면 단평리 김선재(48)씨의 논(2㏊)에서 지난해보다 일주일 빨리 첫 모내기를 했다.

이날 모내기를 한 품종은 '월광미(고시히카리)'로 8월 말경부터 수확해 추석 이전에 판매할 예정이다.

김씨는 "조생종 벼를 모내기하는 농가는 9월 태풍과 자연재해를 피할 수 있고 추석 이전에 수확할 수 있어 가격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고 말했다.

군은 이날 첫 모내기를 시작으로 다음 달 말까지 본격적으로 모내기를 할 것으로 전망했다.

중·만생종 벼의 경우 5월 중순이 적기다.

군은 올해 쌀 재배면적 3천997㏊에서 1만9천985t의 고품질 쌀을 생산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적기 못자리 설치 지도와 재배기술 지원으로 안정적인 영농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군은 올해 140억 원을 들여 벼재배 농가에 유기질비료, 토양개량제, 맞춤형비료, 벼작물보호제, 못자리 상토 등을 지원한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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