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청주시농기센터, 11월까지 4회 걸쳐 과수화상병 사전 예찰

  • 웹출고시간2022.04.13 16:04:51
  • 최종수정2022.04.13 16:04:51
[충북일보]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5월부터 11월까지 총 4회에 걸쳐 사과·배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과수화상병 사전 차단을 위한 예찰에 나선다고 밝혔다.

과수화상병은 전염이 빠르고 치료가 어려워 식물방역법에 따라 국가검역 병해충으로 관리되고 있다. 발생과원은 폐원하고, 발병지에서는 3년간 사과·배 등 대부분의 과수를 재배할 수 없게 된다.

청주시는 사과·배 농가(285 농가 166.6ha)에 6천900여만 원을 투입해 3회 사전방제 약제 공급했다. 각 농가는 개화 전 방제를 완료했다.

전국적으로 구축된 화상병 예측정보시스템에서 제공하는 개화 후 방제 적기에 따라 2회 적용 약제를 처리할 예정이다.

과수화상병 예찰은 5월, 6월, 7월, 11월 연 4회 실시된다. 과수화상병 증상 발현 유무를 전수 조사한다.

시는 사과·배 전 농가를 대상으로 예찰을 추진해 의심증상 발견 시 즉각 조치를 취해 발생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청주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과수화상병은 사전예방이 최선"이라며 "농가에서는 소독을 철저히 하고 의심주 발견 시 농업기술센터에 지체 없이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