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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가족센터 '새봄맞이 꽃 심기' 행사 가져

글로벌맘 자조모임 회원들과 연산홍 등 식재

  • 웹출고시간2022.03.20 11:59:56
  • 최종수정2022.03.20 11:59:56

'새봄맞이 꽃 심기' 행사에 참여한 단양군 가족센터가 결혼이주 여성들로 구성된 '글로벌맘 자조모임' 회원들.

[충북일보] 단양군 가족센터가 결혼이주 여성들로 구성된 '글로벌맘 자조모임' 회원들과 함께 최근 센터 주변 화단에 '새봄맞이 꽃 심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봄꽃 식재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이뤄졌으며 참여한 회원들이 모두 한마음으로 주변 쓰레기와 잡초를 제거하고 봄을 화사하게 물들일 연산홍 꽃나무 50본을 식재했다,

참여한 자조모임 회원 장모(중국)씨는 "단양을 아름답게 가꾸는데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수 있어서 행복했고 오늘 심은 꽃이 활짝 피어 센터를 방문하는 분들에게 기쁨이 되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자조모임 활동에 최선을 다하여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단양군 가족센터 글로벌 자조모임은 6개국(베트남, 중국, 필리핀, 네팔, 캄보디아, 일본) 결혼이주여성 25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앞으로도 환경보호와 인식개선, 공동체 의식 형성 등 다양한 주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장성숙 센터장은 "센터를 방문하는 지역주민들이 화사하게 만개한 꽃을 보면서 코로나19에 대한 어려움을 잊고 잠시나마 행복해지길 기대한다"며 "이번 꽃 심기 행사에 참여한 자조모임 여성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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