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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금강보행교 잠재관광지로 우뚝

금강보행교, 한국관광공사 강소형 잠재관광지 육성사업 선정
교량길이 등 역사적 명소 부상할 듯…관광공사 협력체계 구축

  • 웹출고시간2022.02.15 09:41:01
  • 최종수정2022.02.15 19:13:06

한국관광공사의 강소형 잠재관광지 육성사업에 선정된 금강보행교. 금강보행교는 3월말 개통예정이다.

[충북일보] 속보=오는 3월 말 개장 예정인 금강보행교가 한국관광공사의 '2022년 강소형 잠재관광지 발굴·육성'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2월8일자 16면>

세종시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지역 관광지를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새로운 관광 명소로 육성하는 이 사업에 금강보행교가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한국관광공사 세종충북지사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관광상품 개발, 홍보 콘텐츠 제작, 인센티브 사업 등 관광활성화를 위한 강소형 잠재관광지 육성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금강보행교가 강소형 잠재형관광지로 뽑힌 것은 신규 관광지이면서도 즉시 홍보마케팅 사업 추진이 가능하고 균형 있는 지역관광 발전을 위한 성장 가능성이 크다는 호평을 받았기 때문이다.

개통을 앞두고 있는 금강보행교는 환상형 도시구조의 세종시를 형상화한 국내 최초 원형·복층 구조의 교량이다.

세종대왕의 정신을 본받아 교량의 각종 수치에도 그 의미가 담겨 있어 세종대왕의 한글 반포년도 1446년을 기념해 주교량 한바퀴를 1446m로 조성했다.

주교량의 지름 460m 또한 조선의 4번째 왕인 세종대왕과 행복도시 생활권 6곳, 마지막으로 원형도시를 의미한다.

복층 구조로 도로를 분리해 자전거 전용도로와 보행로를 나눴으며, 무장애 동선이 가능하도록 승강기를 설치했다.

금강보행교는 국내 최대 식물 온실을 갖춘 국립세종수목원, 2018 아시아도시경관상을 수상한 세종호수공원과 더불어 세종의 관광명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금강의 남과 북을 이어줌으로써 주민들에게 이동 편의성을 제공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금강보행교는 세종시의 주요한 거점 관광지로 볼거리, 즐길거리가 가득한 색다른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세종 / 김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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