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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출신 서유정씨, 설 명절 음식 후원

지역사회 독거&취약계층 노인 위해 밀키트 전달

  • 웹출고시간2022.01.20 13:31:50
  • 최종수정2022.01.20 13:31:50
[충북일보] 제천이 고향인 한국직업능력연구원 서유정씨가 지난 19일 지역 취약계층 독거노인을 위해 200만원 상당의 설 명절 음식을 후원했다.

서씨는 부모가 거주하는 지역사회를 위해 뜻깊은 일을 하고 싶었던 중에 원주가톨릭사회복지회 산하 제천카리타스재가노인지원센터를 알게 됐고 설 명절을 맞아 혼자 사는 노인들의 따뜻한 명절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게 됐다.

이번 기탁을 통해 소고기, 떡국용 떡, 손 만두로 구성된 밀키트가 제작돼 지역사회 취약계층어르신 10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서씨는 "본인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되었던 제천시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2022년 행운이 깃든 따뜻한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천카리타스재가노인지원센터 관계자는 "명절을 외롭게 보내시는 독거어르신들에게 후원자의 마음과 함께 2022년의 행운과 건강까지 담아 전달하겠다"고 약속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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